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5. 02:48

<정치진단>박근혜판 공포정치 신호탄…'무엇이 그렇게 그녀를 두렵게만드나? (2013년 3월 3일 기사)

 

 

비판 언론인 재갈…간신배들 일색…언론자유 말살
“역시 독재자 딸다웠다”
의혹 폭로한 조웅 목사 전격 체포 구속영장 신청
비판 언론인 상대, 검찰조직 동원 과민 반응 보여
해외반응, 언론자유 종교자유 심각하게 위축 우려
믿음주기엔 너무나 모자라는 朴정부 간신배 일색

 

 

 

 

 

 

“박근혜 배후에 최태민 목사 그리고 사위 정윤회가 있다”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에게 거액의 뇌물을 바쳤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의혹들을 인터넷 사이트에 두 차례나 올려 박근혜를 비방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박근범 부장검사)는 21일 조웅 목사를 체포하고 이틀만에 발 빠르게 구속 시켰다. 이 동영상에는 박 대통령의 배후에 최태민 목사와 그의 사위 정윤회가 있으며, 박대통령이 과거 북한을 방문했을 때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에게 거액을 건넸으며 국가보안법 위반 행위를 했다는 등의 주장이 담겨 있다.
조 목사는 세 번째 방송을 예고한 뒤 이날 서울시내 모처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내보내던 도중 검찰 수사관들에게 체포됐다.
조웅 목사가 주장하는 폭로내용들은 그 동안 항간에 떠도는 의혹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내용으로 검증되지 않은 황당무계한 내용들이 다수 있지만 그렇다고 검찰이 구속까지 시킬 정도로 법집행이 과연 상식적인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조웅 목사 체포 구속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포정치 신호탄이나 다름이 없다.                                    조현철(취재부기자)

조 목사의 인터뷰 동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퍼지자 시민단체인 자유청년연합은 전날 조 목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전날 사건을 배당하고 즉시 체포영장을 청구해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며, 오늘도 동영상을 방영하겠다며 사전 고지를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체포 이유를 설명했다.
전날 박 대통령 측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동영상에 대한 심의를 신청했으며, 방통위는 이날부로 동영상 차단 등 시정요구를 내렸고 일제히 인터넷 사이트에서 삭제되었다.
드디어 박근혜식 공포정치의 신호탄을 알리는 중차대한 사건으로 헌법에 보장된 박근혜 정부의 언론자유와 종교의 자유가 위협받게 되었다.

 

고소 이틀 만에 전격 구속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방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조웅 목사를 구속한 것에 대해 정치권과 법조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박근범 부장검사)는 지난 20일 일부 우익단체의 고발장뿐 아니라, 박 대통령의 대리인으로부터도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법상 비방 피해의 당사자인 박 대통령이 가해자 처벌 의사를 밝혀야만 사법처리가 가능하다. 검찰은 박 대통령의 대리인을 고소 당일과 다음날까지 이틀간 조사해 처벌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고소장을 접수해 조 목사를 구속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이틀. 고발에서 체포, 구속까지 이렇게 빠른 시간이 걸린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조 목사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인터뷰 동영상을 통해 박 당선인을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박 당선인의 배후에 최태민 목사와 그의 사위 정윤회가 있으며, 박 당선인이 과거 북한을 방문했을 때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에게 거액을 건네고 국가보안법위반 행위를 했다는 등의 주장이 담겨 있다.

 

 

 

 

법원도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신속하게 발부했다. 고소로부터 이틀만에 조 목사의 구속영장 청구까지 진행됐고, 영장발부까지도 얼마 걸리지 않은 셈이다. 검찰 관계자는 "폭로내용이 너무 심한 명예훼손에 해당하고, 법원 판결로 허위임이 명백히 드러난 사실이기도 하다. 조 목사가 추가 폭로를 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검찰로서는 사안이 긴급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박 대통령의 방북 행적 등 조 목사의 폭로 내용은 '허황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다만 누가 봐도 진실이라고 믿지 않을 주장인데, 굳이 신속한 인신구속까지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명예훼손이나, 일반인들이 제기하는 명예훼손 사건의 수사 속도와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다. 보통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사건 배당 등 절차에 2~3일이 소요된다.
이번 사건과 관련, 검찰이 과잉충성을 하듯 조 목사를 구속한 것 자체가 박근혜 정부의 사정당국의 스탠스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해석이 적지 않다. 조 목사의 폭로 자체가 허무맹랑한 것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검찰의 법집행이 과연 상식적인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무자비한 비판 언론인 탄압

 

이번 조웅목사 구속 사건은 여러 가지로 시사하는 의미가 많다. 현재 박근혜-박지만 남매가 언론사나 언론인을 상대로 한 고소 고발사건은 모두 여섯 가지다. 이중에는 <선데이저널> 기자(리챠드 윤-조현철기자) 고소사건도 세 가지나 포함되어 있다. 박지만은 지난 해 4월 박의 사촌형제들의 피살 자살 사건과 관련 박지만이 배후인물일 것이라는 의혹 보도와 관련된 것이고 박 대통령은 최태민과의 사생아 의혹 보도와 관련된 것이며, 지난 해 12월대선 직전에는 역시 이 두 가지 문제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해 현재 공안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오정인씨(‘ON 뉴스’ 인터넷 매체를 운영, 왼쪽),조웅목사(아프리카 tv 운영자)

 

 

본지 보도를 전제한 서울의 소리 백은종 편집인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에 있으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공안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나꼼수의 주진우기자(시사인)와 김어준(딴지일보 총수) 역시 박근혜-박지만 남매의 고발로 현재 유럽에 도피 중에 있으며 당분간 귀국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본의 아닌 망명길에 오른 것이나 진배없다. 이미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한 혐의로 구속된 언론인은 두 사람이다.
한 사람은 ‘ON 뉴스’ 인터넷 매체를 운영하는 오정인씨(여)이고 이번에 구속된 조웅목사(아프리카 tv 운영자)다.
두 사람이 구속사유는 공교롭게도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 방문과 관련된 의혹들이 주를 이룬다. 오정인씨는 박근혜 후보를 A씨로 지칭해 "2002년 5월 방북 때 A녀가 북한에서 북한 인민배우의 성 접대를 받았다"는 글을 4회에 걸쳐 게시한 혐의로 구속기소했으며 이번에 구속된 조웅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02년 북한 방문 시 50억에 달하는 거액을 북한에 상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구속된 것이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과 동생 지만대군과 관련된 의혹들을 직간접적으로 보도한 언론인들은 줄잡아 7명에 이르고 있으며 불원간 줄줄이 구속될 전망이다. 두 남매로부터 고발당한 본지의 윤-조 기자 역시 법무부로부터 출국 입금 후 통보 조치 당한 상태로 입국하면 구속시키겠다는 것이다. 

 

 

 

 

 

믿음주기엔 너무도 모자라는 박근혜

 

‘못난 지도자는 모든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며 불통 밀봉 인사 국민들을 맥 빠지게 만든다’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24일 "출범을 하루 앞둔 박근혜 정부도 우리에게 믿음을 주기에는 너무나 모자란다는 느낌"이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듯이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엔 절대적인 절망감이 가득차 있다.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 후보에 오른 인물들은 하나 같이 박정희 시대의 인물들로 가득 채워져 있으며 박근혜 측근들 일색이다. 대통합 정신이 발휘되고 있는 것 같지도 않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잘 선택한 것 같지도 않고, 도덕적 결함이 많은 인사들로 감동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나 먼 사람 맥 빠지게 만드는 인사였다는 탄식의 소리가 여기저기 터져 나온다.

 

 

▲ 현충원 참배    ▲ 취임식     ▲ 광화문 복주머니행사  ▲ 외국 정상접견  ▲ 영빈관 외빈초청 만찬

 

박근혜 대통령 패션정치쇼: 자기가 무슨 패션모델도 아니고 취임식 하루에 의상을 5번이나 갈아입다니….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인 것은 이해가 가지만 국민과 결혼했다는 여자 대통령이 한 벌에 수백만원이 넘을 듯한 한복의상과 정장을 번갈아 입어 서민들의 가슴을 쓸어 내렸다. 

 

 

국민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여성 대통령이 한 벌에 수백만원씩 하는 의상을 갈아입으며 마치 패션쇼를 하듯이 국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변에는 아첨배들과 내시 십장시들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인기도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8%에 불과하고 고집불통의 오만불손 옹졸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박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는 국민들은“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는 기대할 수 없다”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
이준구 교수는 “못난 지도자는 훌륭한 사람을 골라 쓰지 못하고 자기 주위에 믿고 일을 맡길 만한 사람이 없다는 투정만 합니다. 못난 지도자는 쓴소리 하는 사람을 멀리 하고 아첨배에 둘러싸이는 걸 좋아합니다. 못난 지도자는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포용하지 못하고 다눌러야 할 적으로 봅니다”라며 “그리고 이런 못난 지도자는 모든 사람을 불행하게 만듭니다”라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강력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잘 알고 계실 테지만, 내가 박근혜 정부에 거는 기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난 지난 대선에서 사람들이 박근혜 후보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대통령으로 뽑아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 역시 그의 능력은 아직까지 제대로 검증된 바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는 걸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박근혜 후보가 승리를 거둔 결정적인 이유는 대통령으로서의 자질보다는 다른 데 있었다고 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진보에게 정권을 내줄 수는 없다는 절박감이 보수를 똘똘 뭉치게 만든 것이 결정적인 승인이었다고 봅니다. 또한 박정희에 대한 향수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이다. 솔직히 말해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천명한 “대탕평, 대통합”에도 큰 기대를 걸지는 않았습니다. 자기와 반대편에 섰던 사람을 끌어안는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 동안 사람 쓰는 방식을 보아온 바로는 대통합과는 거리가 멀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이명박 정부가 출범할 때에 비해 내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작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때 이명박 당선자 그리고 인수위가 하는 말들을 들어 보면 뭔가 한 건 크게 터뜨릴 것 같은 기세였습니다. 좋은 것 한 건을 크게 터뜨릴 것 같았다면 반가운 일이었을 테지만, 그 반대였기 때문에 불안감을 떨쳐내기 힘들었던 거죠.
그러나 출범을 하루 앞둔 박근혜 정부도 우리에게 믿음을 주기에는 너무나 모자란다는 느낌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이 정부의 앞날을 점쳐볼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핵심 직책의 인사입니다.
이 과정이 진행되는 걸 보면서 무언가 답답함을 느낀 사람이 비단 나 하나에 그치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대통합 정신이 발휘되고 있는 것 같지도 않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잘 선택한 것 같지도 않고, 도덕적 결함이 없는 깨끗한 사람들만 모아놓은 것 같지도 않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한 마디로 감동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나 먼 사람 맥 빠지게 만드는 인사였습니다. 오죽하면 이명박 정부측 인사로부터 고소영 인사보다 성시경 인사가 더 나을 게 하나도 없다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겠습니까?
게다가 의사결정 과정이 효율적인 것 같지도 않고, 균형 감각이 갖춰진 것 같지도 않다는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보인 태도를 미래에 대입해 박근혜 정부의 앞날을 예상해 본다면 결코 낙관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정부는 불통의 대명사로 꼽히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박근혜 정부가 소통의 정부가 될 것 같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열심히 애쓴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언론 보도를 보면 심지어 자기 편 사람들과도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아무리 준비가 잘 된 사람이라도 처음에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의 차이는 그 실수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앞으로 예의주시해야 할 대목이 바로 여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인사 과정에서 보인 것 같은 실망스런 태도를 고치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5년은 보나마나 뻔합니다.
못난 지도자는 훌륭한 사람을 골라 쓰지 못하고 자기 주위에 믿고 일을 맡길 만한 사람이 없다는 투정만 합니다.
못난 지도자는 쓴소리 하는 사람을 멀리 하고 아첨배에 둘러싸이는 걸 좋아합니다. 못난 지도자는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포용하지 못하고 타고 눌러야 할 적(敵으)로 봅니다.
그리고 이런 못난 지도자는 모든 사람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누가 앞으로의 5년을 이끌어갈지를 이미 선택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던 싫던 새 대통령이 잘해 주기를 바랄 수밖에 없습니다. 어둡고 길었던 5년이 끝나 겨우 숨을 돌리려는 차에 똑같은 5년을 맞는다는 건 정말로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자금까지 관찰해 온 바로는 결코 낙관할 수 없지만,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조현철 기자 입력 : 2013-03-03 10:02:48 / 수정 : 2013-02-28 10:55:00

이 기사는 펌 기사이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함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5. 02:27
1. 전후좌우를 모르는 박근혜와 그 측근들
 
"최태민이 애까지 있는 애가 뭔 정치를 한다는 것이냐?"

 

 

박근혜에게 사생아가 있다고 밝힌 박근혜 사촌형부 김종필​

 

 
김종필이 했던 말이고 해외에 있는 선데이저널에서 김종필의 말을 근거로 박근혜 사생아 보도를 했었다. 근데, 박측에서 선데이저널 기자와 국내 모 언론사 기자 두명을 고발했다는데, 국내 기자이름과 소속은 서울지검에서 밝혀주지를 않고있다는 것이다. 이름과 소속을 밝히지 않는 것도 이상하지만 더 이상한 것은 원인과 결과에 대한 처리가 우습다는 이야기다.
 
김종필과 김현철이 사생아 언급을 했으면, 이 두 사람을 상대로 일을 벌이던 할 일이지, 이들이 한 말을 근거로 언론사를 상대로 고소 또는 고발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이상한가? 말을 한 사람이 잘 못인가 그 말한 것을 그대로 보도할 수 밖에 없는 언론이 잘못인가? 어느 언론기자가 누가 말을 하는데 그 말의 진위여부를 속속들이 캐내가면서 보도를 할 수 있는가? 일단, '아무개가 이러저러하게 말하더라' 라고 보도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박근혜와 그 측근은 김종필 및 김현철과 삼자대면을 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하며, 그 두 사람의 이야기와 박근혜의 이야기를 우리 국민들은 반드시 보고 듣고 알 필요가 있다. 길거리의 장삼이사들의 이야기라면 관심도 없지만, 나라를 꾸려가 보겠다고 나선 박근혜이기에 이건 범국민적 청문회가 되어야만 한다.
 
2. 조웅 목사의 말이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했는가?

 

 

조웅 목사 박근혜 비리폭로 인터뷰 중 긴급 체포되는 동영상

 

'자유청년연합' 이라는 곳이 있다(대표 장기정). 동연합은 대선을 코앞에 두고 안철수를 국보법 위반으로 고발하는가 하면, 국정원 아가씨는 아무 죄도 없다고 편을 들면서 그 건에 대해 말을 했던 조국 교수도 고발한 곳이다. 웃기는 건, 뭔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천하의 빌 게이츠까지 고소할 계획으로 있다니, 우리나라에 고소왕이 하나 더 생길 모양이다.
 
조웅목사가 2차례에 걸쳐 박근혜 실체에 대해 말을 했고 그 2회에 걸친 조웅목사폭로 동영상이 전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기가막히다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보여지고 있다. 그 동영상에는 최태민과의 관계, 최태민의 의붓사위와의 관계, 의붓사위 정윤회와 의붓딸 최순실의 관계, 현재 정윤회와 박근혜와의 관계들이 들어있으며, 더욱 놀라운 것은 박근혜가 최태민의 아이를 2번 낙태했다는 것이며, 검찰에게 박근혜의 자궁을 조사해 보면 알 것이라는 말까지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유청년연합이라는 괴상한 단체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박근혜 찬양 사이트임을 바로 알 수 있다-가 조웅목사를 고발하려면, 조웅목사의 말들이 왜 잘못되고 허위이며 명예훼손에 해당되는지 그 근거를 제시하면서 입증해야 한다. 헌데, 단순히 박근혜의 추한실체를 폭로한 것이라는 이유로 명예훼손이 되고 허위사실이라고 하면 말이 안된다.
 
두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지만, 고소를 하고 당한 자가 있으면 그 두 사람의 이야기를 공정하게 들어보며 수사를 해도 해야한다. 몇 몇 언론에서 '조웅목사 긴급체포 당하다' 라는 제목으로 글들을 쓰는데 일단 조웅목사를 소환해서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적는 것이 옳은 일이다.조웅목사의 말이 틀린 것인지 옳은 것인지를 판별하려면, 박근혜 최태민 정윤회 세 사람에 대한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져야만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하나 있는 바, 2회에 걸쳐  동영상으로 말을 하고 3차 동영상을 찍는 자리에서 '체포' 당했다는데, 지금 현재 많은 국민들이 조웅 목사의 말에 무게를 싣고 있다고 보여진다. 즉, 조웅목사가 전혀 황당무계한 가공소설을 쓴 건 아니지 않겠느냐는 쪽으로 본다 이말이다.
 
3. 국민대통합이 아니라 국민대박살 정국
 
그나저나, 출범도 하기 전인 박근혜는 인수위 사람들 선정문제, 총리 및 헌재소장 선정문제 그리고 장관내정자들의 선정 내용까지 모두 물의를 빚고 있다. 부정하게 축재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며 더 놀라운 것은 총리서 부터 장관까지 18명 중, 병역을 필하지 않은 자가 무려 15명이나 된다는 사실이다. 군에 가서 목숨 걸고 박박 길 사람 따로 있고, 군과는 상관없이 있다가 나라 윗자리 해먹을 사람 따로 있는가?

 

 

 

 
'남북이 대치된 상황에서 군미필자의 장관은 막아야 한다' 는 말이 힘을 얻고 있고, 군미필자라면 스스로 자제하는 불문율도 세워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홍원 총리내정자는 군미필자의 장관제청을 거부하겠는가라는 물음에 '네'라고 간단히 대답했다. 뒤집어 생각하면 군미필자가 남북대치 상황인 한국에서 어울리지 않는 것은 백번 맞는 말인데 그렇다면 2명의 여성장관도 필요없는 것이어야 한다. 더 나아가, 대통령이 여자일 수는 없다. 장관만 군대 다녀오면되고 더 중책을 맡은 대통령이 병정놀이 조차 해본 적이 없는 여자라는게 말이 되는가!
 
국민대통합이라는 말을 표대통합을 얻기 위해 떠벌린 박근혜 측에서 국민대갈등 쪽으로 몰아가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심하게 안겨주고 있다. 부정축재라도 돈 많고 군대 안갔다 온 사람이어야 장관도 하고 대통령도 할 수 있으며, 가난한 국민들은 그저 개미처럼 일하고 군대에도 가고 세금이나 내라는 대로 열심히 내면 된다 이건가!!
 
몬도디가네 내한민국이로다! 
입력  13-02-22 12:07
 

이 기사는 펌 기사이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함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5. 02:16

박근혜는 어머니인 육영수가 서거한 다음 해인 1975년에 위로 격려편지와 전화를 준 최태민이라는 목사를 알게 된다, 

한국의 정보기관인 중앙정보부에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박근혜와 최태민이 만난 시점은 1975년 3월 6일 이라고 한다.

이후 최태민은 박근혜와의 관계를 내세워서 기업인을 자신이 운영하던 구국봉사단의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들로부터 1인당 2천만~5천만원의 입단 찬조비나 월 200만원의 운영비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박정희가 대통령이었을 당시 공보비서관을  지낸 선우영은 2005년 11월 월간조선의 인터뷰를 통하여 1977년 9월 12일 밤 박정희가 물의를 일으킨 최태민을 거세하고'최태민과 관련된 구국봉사단도 해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자신의 비망록을 공개하였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를 시해한 김재규는 육군계엄고등군법회의에서 사형판결을 받았고,김재규의 변호인은 육군계엄고등군법회의'항소이유서' 외 '항소이유 보충서' 를 군법회의 측에 제출하였다, 이 두 서류에 992자 분량으로 최태민 관련 내용이 작성되어 있다,

김재규 측은 10.26 사건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논거의 하나로 최태민을 거론하였고, 김재규 변호인 항소이유서의 밝힌 최태민 관련 전문은 아래와 같다.

 

피고인 (김재규 본인)은 1975년 5월 구국봉사단 총재로 있는 최태민이라는 자가 사이비 목사이며 자칭 태자마마라고 하고 사기횡령 등의 비위사실이 있는데다 여자들과의 추문도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이런 일을 아무도 문제 삼는 사람이 없어서 대통령에게 보고하였더니 박 대통령은 '정보부의 태도를 보고 놀랐으며, 대통령은 큰딸인 박근혜에게 그 사실을 알렸으나 근혜가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여 대통령이 직접 조사하겠다고 하였는데, 그 조사 후에 최태민이란 자를 총재직에서 물러나게는 했으나 그후 알고보니 근혜가 총재가 되고 그 배후에서 연전히 최태민이 여성봉사단을 조종하면서 이권개입을 하는 등 부당한 짓을 하는데도 박 대통령은 김 피고인의 '큰 영애도 구국봉사단에서 손떼는 게 좋습니다, 회계장부도 똑똑히하게 해야 합니다, 란 건의를 받아드리지 않았던 일도 있어서,대통령 주변의 비위에 대하여 아무도 문제 삼지 못하고 또 대통령 자신 그에 대한 판단을 그르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박정희, 박근혜,최태민

그리고 김재규 변호인은 '항소이유 보충서' 에서 아래와 같이 최태민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구국봉사단이라는 단체는 총재에 최태민, 명예총재에 박근혜양이었는데, 이 단체가 얼마나 많은 부정을 저질러왔고 따라서 국민,특히 여성단체들의 원성이 대상이 되어왔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아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영애가 관여하고 있다는 한 가지 이유때문에 아무도 문제 삼는 사람이 없었고 심지어 민정수석 박승규 본인은 백관현 당시 안정국장을 시켜 상세한 조사를 하게 한 뒤 그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하였던 것이나 박 대통령은 근혜양의 말과 다른 이 보고를 믿지 않고 직접 친국까지 시행하였고,그 결과 최태민의 부정행위를 정확하게 파악하였으면서도 근헤양을 그 단체에서 손떼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근혜양을 총재로 하고, 최태민을 명예총재로 올려놓아 결과적으로 개악을 시킨 일이 있었습니다,

김재규 측에 이러한 증언과 관련하여 당시 중앙정보부에서 파견되어 최태민을 수사를 하였던 박광현은 김재규가 10.26의 명분으로 주장한 최태민 사건은 김재규가 억지로 10.26의 명분으로 주장하였을 뿐이라고 증언하였다,

 

 

박정희 시해장면 재연하는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이후 최태민은 활동이 문제 삼아져서 1980년 초 신군부에 의하여 활동을 못하도록 잠시 강원도로 보내졌다,

1982년 박근혜는 육영재단 이 사장에 취임하였고, 최태민도 육영재단에 합류하였다,이후 박근혜와 최태민은 함께 1989년 육영수를 추모하는 단체인 근화봉사단을 조직하였고, 박정희와 육영수를 추모하는 월간 신문인 근화보도 발행하였다.

 

 

 

 

박근혜와 여동생인 박서영과의 육영재단 운영권 다툼이 시작되었다, 박정희, 육영수 숭모회에 따르면 다툼의 원인은 최태민이 박근혜를 배후에서 조종하여 육영재단의 운영을 전횡한 것이라고 한다,그리고 당시 육영재단의 간부는 1987년 9월 2일 어린이회관 노조원들이 외부세력 물러가라며 1주일 동안 농성하였던 것은  최태민을 겨냥한 것이라고 한다,또 '특별한 직책도 없으면서 육영재단 운영을 좌우해온 최태민을 싫어하면서도 '박근혜와 막연한 관계 때문에 어느 누구도 기를 펴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에 박근혜는 1990년 11월 육영재단 이사장 퇴진 기자회견에서 아래와 같이 밝히었다,

"내가 누구에게 조종을 받는다는 것은 내 인격에 대한 모독이다,최 목사는 1988년 박정희 기념사업화를 만들 때 내가 도움을 청해 몇 개월 동안 나를 도와주었을 뿐,' 이 때 박근혜의 여동생과 남동생인 박서영과 박지만은 최태민이 언니인 박근혜를 속이고 있으니 구해달라며, 당시 대통령이던 노태우에게 A4용지 12장 분량의 편지를 보냈다, 최태민은 1994년 사망하였으며, 이후 박근헤는 언론에서 최태민에 대하여 '저에게는 고마운 분' 이라며 두둔하였다,

 

한편 박근혜 관련 의혹을 파헤친 '안철수등의 한판 승부-박근혜 벗기기'

(이상윤 저, 높은새 출판사 ISBN 978-89-93989-04-5)의 박근혜 남자문제편에 따르면,2011년12월 현재 당시 박근혜와 최태민 관련을 조사했던

중앙정보부 백광현검사와 신모 수사관은 살아있다고 한다.

 

 

[출처] 박근혜와 최태민 박근혜의 여동생과 남동생은 최태민이 언니인 박근혜를 속이고 있으니 구해달라며 당시 대통령 노태우에게 A4용지 12장 분량의 편지를 보냈다,최태민은 1994년 사망           작성자 pentatonic

 

이 기사는 펌 기사이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함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1. 14:59

<밀착취재> 다시 불거지는 이혼한 ‘정윤회 - 최순실’ 부부, 막후 실세논란

 

■ 정•관•재계 인사들이 그들에게 줄을 서는 까닭은?
■ 朴정권에서는 鄭을 통하지 않고는 되는 일이 없다?


‘朴의 침묵, 그리고 鄭의 권력’
朴의 어정쩡한 태도 때문, 실체 없다지만 곳곳에서 잡음
박근혜 대통령 헬스트레이너 3급 행정관, 최순실이 추천
국내 굴지 대기업들 앞 다퉈 오너위해 정윤회에 줄 대기
독도방문때 대기업 임원까지 대동할 정도로 영향력 발휘

 

 

 

 

 


 

 

지금은 법적으로 이혼했지만 한 때는 부부였던 정윤회와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인으로 알려진 이들의 실체는 지난 2007년 대선 때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논란이 되어왔다. 이들은 주요 사건마다 이름이 언급되며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조직으로 꼽혀왔다. 청와대나 여당 측에서는 이들의 존재는 잘못 알려진 바가 많다며 부인하고 있지만, 정관계와 재계에서는 이들에게 어떻게든 줄을 대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최근 본국에서 논란이 된 정 씨의 독도음악회 참석은 이런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음악회엔 박근혜 대통령의 팬클럽 인사들과 대기업 임원 등도 참석했는데, 정 씨는 독도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가명을 사용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이 논란이 되는 것은 대기업이 음악회를 후원했기 때문이다. 최근 재계에서는 문제의 대기업들이 어떻게 해서든지 정 씨에게 줄 대기를 해 크고 작은 사건에서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내려한다는 목소리가 다수다.


 

 

 

 

 

 

 

 

 

 

 

 

 

 

 

 

 

 

 

 

 

 

 

 

 

 

 

 

 

 

 

 

정윤회 전부인 최 씨도 다시 정치권에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국감에서 논란이 된 청와대 3급 행정관 윤전추 씨를 그가 추천했다는 말이 나오면서부터다. 청와대는 두 사람의 존재를 부인하고 있지만, 그들의 이름이 어떤 식으로든 계속 오르내리는 것은 청와대와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리차드 윤 취재부 기자>

 

윤전추 행정관(34)은 지난해 부이사관급 고위 공무원인 3급 행정관으로 채용돼 청와대에서 근무 중이다. 윤 행정관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내 피트니스클럽에서 오랫동안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해 왔다. 윤 행정관은 트레이너 시절 전지현·한예슬 등 유명 여배우의 개인 트레이닝을 맡으면서 ‘스타 트레이너’로 명성을 알렸다. 또 재벌총수를 전담하면서 ‘비즈니스맨 전문코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청와대로 들어가면서 역대 최연소(34) 3급 행정관이 됐다. 그는 올해 8500만원 가량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국에서 지난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윤 행정관의 존재가 도마에 올랐다. 특히 윤 행정관이 소속되어 있는 제2부속실의 기능이 문제가 됐다. 청와대 측은 윤 행정관이 소속된 제2부속실은 역대 정부에서 영부인 수행 등의 업무를 담당했던 곳이지만 미혼인 박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민원 소통창구로 기능이 바뀐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 트레이너의 화려한 변신

 

 

윤전추 행정관

 하지만 34세의 헬스 전문 트레이너 출신인 윤 행정관이 2부속실 민원 업무 수행능력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특히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도 동행하는 등 윤 행정관의 동선을 보면 민원업무와는 거리가 멀다. 본국 국감에서 이런 문제들에 대해 야당이 지적하자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의 외부 일정 시 옷 갈아입기 등 남성 비서들이 돕기 어려운 일들을 담당하는 여성 비서로 보시면 될 것 같다. 제2부속실의 업무가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처럼 윤 행정관에 대해서는 채용과정부터 구체적인 업무까지 모든 것이 불투명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윤 행정관의 채용과 관련한 소문이 두 가지로 압축된다. 첫 째로 윤 행정관이 강남에서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박 대통령의 운동을 가르쳐오다 행정관에 채용됐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박 대통령의 측근인 최순실 씨의 소개로 그가 청와대에 채용됐다는 소문이다.


최 씨 역시 오랫동안 강남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윤 행정관과 이런저런 연으로 알고 지냈을 수 있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후자에 무게를 싣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 청와대가 윤 행정관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34세의 나이로 3급 행정관이 된 것은 전례가 없기 때문에 대통령과 특별한 관계일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
최 씨와 한 때 부부였던 정윤회도 여전히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그가 가장 최근에 논란이 된 것은 지난 8월 열린 독도음악회에 참석하면서부터다. 이 자리에는 박 대통령의 공식 팬클럽인 호박가족의 회원들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석했던 대학교수, 박 대통령의 의상을 담당했던 디자이너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와 정 씨 본인은 부인하고 있지만 그의 주변에 박 대통령과 연결고리가 되는 인물들이 계속 맴돌고 있는 셈이다. 정 씨는 독도관리사무소에 제출한 독도 입도(入島) 허가서에 ‘정윤기’라는 가짜 이름을 쓰기도 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대기업들이 정윤회의 눈에 들기 위해 정이 참여하거나 주관하는 행사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되어 고법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김승연 회장도 승마선수였던 셋째 아들을 통해 정 씨 측에 줄을 대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의 딸은 지난 아시안게임 때 김 회장의 셋째 아들과 함께 마장마술 종목 한 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기업이 정 씨에게 어떤 이유로든 줄을 대려는 것은 실체가 있든 없든 정 씨가 현 정권 실세라는 소문 때문이다. 그를 통해서라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이 정치권 주변의 분위기다.
그렇다보니 어떤 인연을 동원해서라도 그에게 줄을 대려는 움직임도 있다. 그러면서 특히 그의 이력도 하나둘씩 밝혀졌다. 당초 서울고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던 정 씨가 서울고 부근에 있었던 보인상고를 졸업한 사실도 밝혀졌다.
한 때 현 정부에서 서울고 출신들이 약진하면서 정 씨가 서울고 출신이란 소문이 파다했다. 정 씨는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부터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자라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뒤 국무총리 후보로 추대됐던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해, 서승환 국토부장관, 김관진 대통령국가안보실장,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등이 서울고 출신이었다. 하지만 정씨는 서울고 출신이 아니라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정윤회에 줄서는 대기업 행태

 

정윤회는 또 1981년부터 대한항공에서 보안승무원으로 십수년간 직장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안승무원 제도는 1969년 정부가 민간 항공사의 안전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1994년 6월 폐지됐다. 보안승무원은 하이재킹(항공기 불법 납치행위)을 막기 위해 무술 유단자나 체격이 건장한 남자 승무원 중에서 선발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기 충격기나 고무총 등 제압 장비를 휴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도 정 씨의 자사 근무 사실을 몰랐다가 최근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정확한 근무 내역 등을 알아보는 소동이 일어났었다.
이처럼 대통령의 비선으로 알려진 인물들에게 줄 대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청와대는 정윤회나 최순실의 역할을 과소평가 한다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 정 씨는 청와대의 설명처럼 박 대통령과 대단한 관계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끊임없는 소문이 불거지는 것은 청와대의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정 씨가 세월호 참사 당일에 만났다는 역술인 이세민 씨는 대통령 측근과 관련해 큰 우려를 낳게 한다. 이 씨는 2006년 정 모 씨로부터 사업가 유 모 씨를 소개받은 뒤 특정인을 법정 구속시켜 주는 대가로 모두 4억여 원을 같이 챙긴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받았다. 또 김대중 정부 때에는 이희호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청와대를 들락거리며 이권을 약속했다가 청와대의 특명을 받은 사직동팀(경찰청 조사과)에 구속되기도 했다.

 

청와대, 자신부터 돌아봐야

 

최근에도 그는 “박근혜 대통령과 자주 통화한다. 정윤회는 내 말이라면 죽는 시늉까지 한다”며 이권과 관련될 수 있는 말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 씨는 “정윤회 씨와는 생명학과 군자학을 얘기하는 사이일 뿐 청탁을 주고받은 일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 씨가 과거 권력을 팔았던 역술인과 만나는 것부터 그의 존재를 의심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씨와 정 씨가 만났던 사실은 박 대통령과 관련한 루머를 없애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만만치 않은 후폭풍을 불러올 수 있다. 정 씨는 ‘만만회(박지만 이재만 정윤회를 지칭)’ 등 청와대 인사 때마다 불거지는 비선(秘線) 라인 개입설을 “근거 없는 얘기”라며 부인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가장 큰 피해자는 역시 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될 수밖에 없다. 정 씨는 7월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특별 감찰관이든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이든 정부가 공식적으로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달 2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만만회 등 비선이 인선에 개입한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그런 사실이 있으면 국민들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끊임없이 이런 소문이 나는 이유는 둘 중 하나다. 그가 말과는 다르게 권력 문고리를 잡고 실세 행세를 하고 있든가, 아니면 청와대에서 제대로 문단속을 못해서다.

 

불미한 소문에 침묵 일관

 

 

정 씨에 대한 여러 가지 행적은 본보 보도를 통해서든 다른 본국 언론을 통해서든 여러 차례 알려진 바 있다. 특히 작년 박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방문하기 며칠전에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순방 기간 내내 머물렀던 사실을 본보가 단독으로 보도했었다. 만약 그 때부터 청와대에서 정 씨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를 해왔다면 올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정 씨와 있었다는 루머까지 퍼졌을까. 그리하여 일본의 언론이 한국의 대통령을 그렇게 희화화하는 일이 벌어졌을까. 따지고 보면 모든 책임은 청와대에 있다.
박 정권에서의 얼굴 없는 실세 경국지물(傾國之物) 정윤회 그 때문에 후일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날이 멀지 않음을 침묵의 국민들은 경고하고 있다.

 

 

 

리차드 윤 기자 입력 : 2014-11-16 11:11:57 / 수정 : 2014-11-13 11:30:23

<선데이저널 USA>

 

이 기사는 펌 기사이며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합니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26. 13:38

검찰 동원한 공포정치, 박근혜 대통령에 부메랑 될 것

[미디어오늘 975호 사설]

 

 

 

 

검찰 수사기관을 동원한 박근혜 정부의 공포정치가 갈수록 노골화하고 있다. 검찰은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회장 한택근, 이하 민변) 소속 변호사들을 무더기 징계요구한 이어 고소, 고발을 계기로 잇따라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검찰은 집회 현장에서 약자들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집시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권영국 변호사 민변 변호사들을 불구속 기소해 재판에 넘기기 시작했다. 지난달 말에는 기소도 되지 않은 변호사들까지 징계 신청 대상에 포함시켰다. 전례가 없는 일이다. 보복성 탄압이라는 반발이 뻔히 예상됐지만 검찰 수뇌부는 회의 끝에 민변 변호사들의 징계 신청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여간첩 조작 의혹을 보도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담당 PD 민변의 장경욱, 박준영 변호사가 고소당하자 검찰과 경찰이 바로 수사에 착수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장경욱 변호사는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과 북한 직파 간첩 사건에서 변론을 맡아 잇따라 무죄 판결을 이끈 인물이다

검찰이 기소한 공안 사건 무죄판결 등으로 수세에 몰리자 민변 길들이기에 나선 것으로 법조계 인사들이 분석하는 배경이다

 

그러나 우리는 검찰의 민변 때리기 진짜 이유는 세월호 진상규명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한다. 세월호 참사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여야가 합의한 특별조사위원회에 유가족이나 야당 몫으로 민변 변호사들이 추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를 사전에 봉쇄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의심을 지울 없다. 법조계 인사는 "검찰이 의도했건, 의도치 않았건 세월호 진상규명을 앞두고 민변 단속에 나섰다는 의구심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말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법률지원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조직하고, 유가족 곁에서 진상규명과 관련된 법률 자문을 담당해 민변은 지난 9 발간한 '416 세월호 민변의 기록'이라는 책의 서문에서 " 책을 출판하게 동기는 세월호 참사에 이르게 근본적인 배경과 원인을 제시함으로써, 지엽말단적인 수사나 꼬리 자르기식 처벌로 세월호 사태를 덮으려는 시도를 견제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함에 있다" 밝히고 있다.

 

민변 소속 변호사들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은 세월호 침몰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의문의 7시간 행적' 대한 사실 확인 없이는 불가능하며, 부분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결론적으로, 검찰의 민변 때리기는 검찰 수뇌부는 말할 것도 없고,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이래저래 박근혜 정부는 '민생과 민심'과도 멀어져 가고 있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24. 18:16

'박근혜 5' 박용수, 그는 살인자인가 피해자인가

 

[분석] 시사 IN 명예훼손 공판 미스터리

사촌동생 죽이고 설사약 먹고 자살?

술자리 동석했던 증인도 사망, 술집도 오리무중

 

"언론의 자유 미명 아래 나온 낙선을 위한 허위사실 유포는 제한돼야 한다. … 영향력 있는 언론인이라 해도 법을 무시해서는 된다. 공정한 언론인의 모습이었는지 판단해 달라."

'박근혜 5 살인 사건' 의혹을 보도한 주진우 시사IN기자에게 11 17 검찰이 징역 3년을 요구하며 말이다.

시사IN 2012 12 1 박근혜 대통령의 5촌인 박용철박용수 사망사건 의혹을 보도하며 재수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자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씨가 기사작성자인 주진우 기자를 형사 고소했다. 혐의는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 검찰은 사건과 별개 사건인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기자의 사자명예훼손을 강조하며 시사IN 보도에 악의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1심은 무죄였다. 하지만 검찰의 항소로 2015 1 16 2 판결을 앞두고 있다. 정치적 판결이 나올 있다는 지적에 전망은 다소 비관적이다. 사건의 핵심 쟁점은 시사IN 보도의 의혹제기가 과연 허위사실이냐는 점이다. 보도에 사실이라 믿을만한 합당한 근거가 있다면 보도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이뤄졌다는 맥락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사라진다

결국 '박근혜 5 살인사건' '실체적 진실' 중요하다. 1심과 2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측이 사건의 의문점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데 집중한 사실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 살인사건이 남긴 의문점을 검토해보면 시사IN 보도내용의 허위여부를 판단할 있다. 보도내용의 허위여부는 검찰에서 문제 삼지 않은 다른 언론사 보도 등을 참고하면 된다. 문제가 시사IN 보도 취지는 "박용철박용수가 2011 9 6 사망했는데 경찰 수사결과가 허점투성이라 재수사가 필요하다"이다.

 

 

박근혜 가계도

 

사건의 중심, 박용철은 누구인가 

사건의 실체에 접근해보자. 살해당한 박용철은 박지만 EG회장의 측근이자 육영재단 송사의 핵심인물이었다. 동아일보는 2011 9 7일자에서 박용철을 두고 "작년(2010) 9 박정희 대통령의 둘째 박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백석문화대 교수가 '나를 중국으로 납치했고 내가 중국에서 마약을 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지목해 고소했던 인물 "이라고 설명했다

한겨레 2012 7 18일자에 따르면 2010 7 박용철은 육영재단 법무실 간부 이아무개씨에게 전화를 걸어 "박지만이 중국에서 신동욱을 죽이라고 지시했다고 이야기한 정용희의 말을 녹음한 테이프가 있다", "정용희를 통해 박지만이 살인 청부 비용을 보내준 통장 자료도 가지고 있다" 말했다. 2008 5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관장에 임명됐으나 7개월 박지만 회장 비서실장인 정용희에게 자리를 내주며 권력에서 밀려난 뒤의 행동이었다

신동욱씨는 박용철의 주장을 바탕으로 박지만 회장을 살인 교사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신 신씨는 박지만 측으로부터 무고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2011 8 23 신동욱씨 변호인은 구두로 박용철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다음날인 8 24, 신동욱씨가 구속됐다. 그리고 9 6, 박용철이 살해된 발견됐다.  

그는 9 1 법정에서 보디가드 4~5명을 데리고 왔다. 신변의 위협을 감지하고 있었다. 2007 육영재단 강탈사건과 관련해 처음엔 박지만 회장의 지시가 없었다고 했으나 나중에 있었다고 번복하는 진술도 오락가락했다. 하지만 동아일보는 2011 9 7일자에서 박용철의 죽음을 두고 "신동욱씨로서는 자신의 무죄를 밝혀줄 증인이 사라진 셈이다"라고 보도했다.  

시사저널 2011 10 16일자에서 신동욱씨 변호인 조성래 변호사는 "신씨에게 용철씨는 살인 교사 건과 관련해 무고 혐의를 벗겨줄 유일한 증인이었다" "9 열린 재판에서 신씨와 용철씨가 주고받은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했는데, 녹취 내용을 증명하기 위해서 용철씨를 증인으로 요청해 증인 신문을 준비 중이었다. 가장 중요한 증인이 사망해 매우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2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의 연설모습

박용철 사망사건, 경찰 수사는 얼마나 부실했나 

박용철 사망 사건이 일어나기 전날인 9 5 , 박용철은 4 관계인 박용수와 자신의 후배 황아무개씨와 셋이서 '스텝바' 강남 압구정동 술집에서 술을 마신다. 황씨는 경찰조사에서 " 사람의 관계가 좋은 줄로만 알았고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했다" 진술했다. 주진우 변호인단은 17 결심공판에서 황씨의 증인출석을 요구했다. 사건 당일 정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황씨는 2012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구청은 1 술자리 장소로 지목된 '스텝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용철은 6 오전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수유분소 주차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배가 칼날에 수십 차례 난자되고 두개골이 함몰되어 있었다. 현장에서 3km 떨어진 야산에선 박용수가 목을 발견됐다. 경찰은 사람이 금전문제 등으로 다툼이 있었고, 박용수가 박용철을 살해한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결론 냈다

하지만 여러 보도에서 경찰 수사과정에서의 허점이 드러났다. 뉴데일리 2011 9 7일자는 "경찰에 따르면 사람은 5 저녁 늦게까지 술을 마신 대리기사를 불러 일산으로 향하던 새벽 1~2시께 북한산 용암문 등산로에 내려 심하게 다툰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했다. 여기서 사람이 심하게 다툰 것을 사람은 누구일까. 등산로에 있던 사람은 박용수와 박용철 둘뿐으로 알려졌는데, 목격자가 있었던 걸까. 내용을 뉴데일리에 전해준 경찰은 누구로부터 이들이 심하게 다퉜다는 것을 확인한 걸까

허점은 있다. 같은 뉴데일리는 "용수씨는 살해 직후 곧바로 현장을 떠났으나 대리기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쫓겨 달아나다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 인근 용암문 탐방센터에서 숨진 발견됐다" 보도했다. 그러나 주진우 기자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용민 변호사는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경찰이 대리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일은 없다" 말했다. 실제로 대리기사는 대리운전을 하던 뒷좌석에 있던 마른 남성의 요구로 중간에 내렸다고 진술했다. 살해현장에는 없었다. 경찰은 대리운전기사가 신고를 박용수가 도망치다 죽었다는 허위내용을 언론에 흘렸을까

2011 9 7일자에서 박용철 사망사건을 단독 보도한 동아일보 기사에도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근처 주민이 박용철 시체를 발견했다.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동아일보와 통화에서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기록에는 CCTV 분석기록이 없었다. 강북경찰서가 거짓말을 것일까, 아님 기록이 있는데 빠진 것일까

 

▲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시사IN 의혹제기는 타당했나 

강북경찰서는 자살한 용의자 박용수의 상하의에 묻은 혈흔이 피살된 박용철의 유전자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통보를 받고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6 살해사건이 일어난 5 만에 수사가 끝났다.

경찰은 씨가 범행 도구를 미리 사놓은 유서를 미리 작성한 범행 당일 박용철씨를 만취시키고 자신은 술을 마시지 않았던 (부검 결과 박용철은 혈중 알코올농도 0.19%, 박용수씨는 0.05%) 박용수가 평소 박용철을 혼내주겠다고 말했던 등을 근거로 박용철을 살해했다고 결론 냈다

그러나 경찰 발표를 곧이곧대로 믿는 이는 없었다. 신동욱씨 증인이었던 육영재단 간부인 서아무개씨는 시사저널과 인터뷰에서 "용철씨의 죽음으로 누가 가장 이익을 누리게 것인지를 생각해보면 의혹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말했다. 박근령씨 역시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사촌지간에 칼부림이 정도의 이유가 없다.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 말했다

시사IN 보도는 이처럼 수사결과의 의문점이 풀리지 않았던 상황에서 등장했다. 시사IN 죽은 박용수의 유서, 박용철·박용수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감정서, 경찰수사기록을 2012 10 단독 입수했다. 경찰 주장이나 관련자 진술에 의존해온 지금까지의 보도내용과 달리 과학적이고 신빙성 있는 자료였다. 시사IN 자료를 토대로 박용수의 자살에 의문을 제기했다.

국과수 부검기록에 따르면 박용수는 사망 30여분 설사약을 먹었다. 죽을 사람이 설사약을 먹었을까. 설사약을 먹으면 자살한 사람처럼 용변을 있다고 했다국과수 필적감정서는 유서에 나온 필적이 박용수라고 확신하지 못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박용수 가방에 있던 회칼에는 박씨의 지문이 나오지 않았다. 박용철 혈흔이 나온 다른 칼은 범행 장소에서 60m 떨어진 개천에서 발견됐는데 박용수 지문은 없었다. 사람 시체에서 졸피뎀과 디아제팜 성분이 발견됐는데, 필로폰 중독자들이 잠을 자기 위해 복용하는 약이었다

무엇보다 박용수의 살해동기가 부족했다. 동아일보는 2011 9 8일자 기사에서 "박용철 씨와 살인용의자 박용수 사이에는 1 원의 채무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돈은 용수 씨가 용철 씨에게 빌린 것으로 용수 씨는 상당 기간 돈을 갚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했다. 하지만 사람의 채무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는 없었다. 김용민 변호사는 "경찰이 계좌전체를 조회했으나 사람 사이의 채무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말했다

동아일보를 비롯해 문화일보에서도 1억이라는 구체적 액수가 나왔다. 누가 어떤 근거로 액수를 주장했는지 아무도 증명할 없다. 2011 9 9일자 한국일보에 따르면 양측 유족 모두 "살해 동기가 1 원이라는 전혀 증거가 없고, 그런 돈이 없다" 밝혔다. 서울신문은 같은 10 12일자에서 "박용수는 사업에 실패해 사정이 좋지 않았고 사촌동생인 박용철이 자신을 업신여기고 무시한다는 말을 주변사람에게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했다. 그러나 이유만으로 잔인한 살해를 저질렀다고 납득하기는 어렵다

박용수의 시반(시체가 굳는 과정에서 피가 굳은 모습) 논쟁거리다. 박용수의 시반은 등과 엉덩이에 형성되어 있었다. 보통 목을 매어 자살하면 시반이 하부에 집중된다. 사망 직후 누워있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더욱이 박용수 사망사진을 보면 눈과 코에 파리알이 있었다. 파리알은 사망한지 지나야 생긴다. 무엇보다 자살하러가는 사람이 살해현장에서 3km 떨어진 곳을 가기 위해 험한 산길을 올랐다. 산길을 가며 설사약을 먹었다. 유서에는 화장해달라는 내용밖에 없었다

 

 

▲ 박지만 EG 회장(왼쪽)과 박근혜

박용철 살아있었다면, 누가 제일 불리했을까 

변호인측은 결심공판에서 "박용철은 증언내용을 번복하고 있었다" "박용철의 죽음이 증언을 막기 위한 어떤 것이 아닐까라는 것은 기자로서의 합리적 의심이었다" 주장했다. 같은 합리적 의심은 기자 뿐만 아니라 사건을 접한 기자들 대부분이 밖에 없다.  

더욱이 경찰은 당시 박용수 통화내역 수사가 필수였지만 임의 삭제가 가능한 휴대폰 통화내역을 촬영한 것이 고작이었다. 실제로 새벽 1시경 통화내역이 최소 3 이상 삭제되어 비어 있었다는 변호인측 주장이다. 살해현장에선 박용철의 핸드폰도 사라졌다. 지갑은 그대로였다. 그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박지만에게 불리한 녹음파일이 있다고 주장한 있다

변호인측은 "주진우 기자는 악의성을 가진 아니라 심층취재의 결과를 기사화한 것이다. 보도시점은 2012 10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경찰수사기록을 입수했기 때문에 선거 직전 보도 "이라 밝혔다. 시사IN 보도는 국과수 기록 신빙성 있는 자료를 통해 박용철·박용수 사망사건의 의문점을 재조명하며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알리고자 했다. 진실 추구는 기자의 당연한 의무다

박용철 피살 당시 모든 언론이 박용철 사망 기사를 내보냈다. 시사IN 보도는 이미 언론에 공개된 박용철박용수 사건의 수사과정이 부실했다며 근거를 가지고 보도한 것이다. 그런데 시사IN 보도만 문제가 되는걸까. 검찰은 "피고인 보도는 수사가 마무리되고 나온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박용철 사망사건을 최초 보도한 동아일보 보도는 "경찰의 판단이 나오기 전에 보도된 것이어서 피고인 보도와 판단을 달리 해야 한다" 검찰 주장이었다. 수사결과가 나온 뒤에는 의문을 제기하면 된다는 전형적인 공안논리다.

만약 박용철이 살아있었다면, 누가 제일 불리했을까. 간단한 질문이지만 핵심적인 질문이다. 박용철의 사망으로 누가 제일 유리해졌는지도 따져보자. 검찰은 "피고 주진우는 허위사실을 공표해 대선 당시 특정후보의 가족을 반인륜적으로 묘사해 선거에서 불리하게 하려 했다" 선거법 위반을 주장하고 있다검찰 말대로 주진우 기자의 의혹제기는 과연 언론의 자유란 미명 아래 나온 낙선을 위한 허위사실 유포일까. 판단은 시민의 몫이다. 시민들은, 1 국민참여재판에서 기자에게 무죄평결을 내렸다.

2012 8 20,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는 후보 수락연설문에서 "친인척과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는 특별감찰관제를 도입해 사전에 강력하게 예방하고, 문제가 생기면 상설특검을 통해 즉각 수사에 착수하겠다"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여전히 연설을 기억하고 있다면, 검찰의 수사방향은 달라져야 한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23. 20:03

2015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 박근혜, 여야 회동에서 주로 듣기만개헌 이슈도 언급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본관 앞에서 만남을 요청하는 세월호 가족에 대한 물음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대통령은 29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5 예산안 시정연설 여야 원내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 본관으로) 오다가 혹시 (세월호 가족대책위를) 봤나. 대통령이 자주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 달라"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질문에 특별한 답을 하지 않았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대통령과 여야 대표단의 3 회동에 대한 브리핑 대통령이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 본관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의 '살려달라' '진실규명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 외침을 외면한 입장해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3 회동 자리는 청와대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비대위원장)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자리했다. 청와대에서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 박근혜가  29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치고 환하게 웃고 있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23. 11:55

최태민 '박정희 일가 모든 불행의 원초적 시발점'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은 누가 뭐라고 해도 단연 차기 대권의 강력한 여권의 대통령후보다. 그러나 그녀의 대권가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최태민 목사와 관련한 복잡한 의혹들이 악령처럼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무슨 이유로 '죽은 최태민이 박근혜의 대권가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일까'하는 것이 세인들의 관심사가 아닐 없다. 보고서는 지난 1979 1023( 대통령 서거 3일전)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직접 올린 문건으로 최태민 목사의 비리와 비위사실을 적나라하게 적시한 문건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의미가 적지 않다.

보고서에는 목사에 대한 구체적인 비위사실, 여자관계, 이권개입 등의 사례와 내용이 구체적으로 나열돼 있어 정보기관의 보고서임을 감지할 있다. 

본보가 입수한 보고서는 지난 2007 대선 당시 <선데이저널>에서도 일부 게재한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목사는 천주교, 불교, 기독교를 결합한 신흥종교인'영혼합일법' 설파했다. 최목사는 1975 후보에게 3차례에 걸쳐' 육영수여사가 꿈에 나타나 근혜를 도와주라' 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면서 만나게 됐다. 그는 만남에서 교계의 난맥상을 개탄하며 구국선교를 역설, 후보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한구국선교회를 설립하고 전국의 단위까지 조직을 확대해 최대 300만명의 단원을 확보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목사는 단체가 조직된 이후 14건의 횡령, 사기, 변호사법 위반, 권력형 비리, 이권개입, 융자브로커 등의 비위행각을 했던 것으로 보고서에 적혀 있다. , 여성추문과 관련 12건의 내용이 적나라하게 기술되어 있다.

박근혜의 후견인 행세를 목사( 구국여성 봉사단총재) 지난 1994 51 영동 세브란스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져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졌었으나 지난 2007 대선에 회자되었다가 이번 대통령선거로 다시 급부상했다. 그의 망령이 후보 주변을 맴돌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과연 최태민은 누구인가. 또한, 후보와는 어떤 관계였기에 박정희 대통령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직접 친국(親鞫)까지 하게 되었을까. 이러한 물음에 일부 답을 있는 자료가 바로 이번에 공개된 보고서다.

의원 측은 보고서 내용에 대해'허위사실'이라고 일축하고 있지만, 의혹은 계속해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지난 2007 대선 당시 이해찬 전총리( 민주통합당 대표) 홈페이지 '해찬광장' 코너에 게재됐던 보고서로 최태민이 어떤 인물인지,각종 논란의 핵심을 총체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편집자 >


 

 

 ▲ 최태민    

1. 身元 事項
 

人的 事項
原籍
: 황해도 봉산군 사리원읍 서동 34
本籍
: 경남 양산군 웅상면 삼호리 532
住所
: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9-25
職業
: 大韓救國奉仕團 總裁
崔太敏
, 76
(1912. 5. 5)
 

使用 姓名
崔道源
(선녀가 지었다는 아명)
崔尙勳
(월남후 개명, 경찰, 육군 해병대 비공식문관 재직시 사용)
崔峰壽
(부산 거주시)
崔退雲
(법명, 77. 3 .9 이전 호적상 성명)
孔亥南
(천주교 중림동 성당에서 영세시 개명)
   (계시에 의해 개명하였다고 자칭, 영혼합일법 似而非 行脚時 사용)
崔太敏
(75. 4 大韓救國宣敎團 總裁 취임계기 개명 77. 3. 9이후 호적상 성명) 

·經歷 性向
27. 3 황해도 재령보통학교 졸업(최도원)
42-45. 8 황해도경 고등과장 포의 추천으로 황해도경 순사
45. 9 월남
46. 3 강원도경(崔尙勳)
47. 3 대전경찰서 경사
47. 4 인천경찰서 경위(사찰주임)
49. 6 육군 1사단 헌병대 비공식 문관
50. 7 해병대 비공식 문관
51. 3 사단법인 대한비누공업협회 이사장 (崔峰壽)
53. 대한행정신문사 부사장(부산)
53. 9 환도로 단신 상경
54. 6번째 金濟福(63) 결혼, 동거자가 여자관계로 인한 가정불화로 경남 동래군 금화사로 도피, 삭발 승려(崔退雲)
55. 4 下釜, 賢妻 林先伊(5번째 ) 재결합, 경남양산군 개운중학교장(비인가 )
56. 12 대한농민회 조사부 차장
57. 2 국민회 경남도본부 사업부장
58. 2 서울로 이사
59. 6 전국불교청년회 부회장
60. 5 한국복지사회 건설회장(임의단체)
63. 5 공화당 중앙위원
65. 7 대한근민회장(임의단체)
65. 1 천일창고()회장
65. 2. 15 서울지검에서 유가증권 위조혐의로 입건되자 도피(4)
69. 천주교 중림성단에서 영세(孔亥南)
71. 10 서울영등포구 방화동 592-7 호국사에서 불교를 신앙타가 불교. 기독교. 천도교를 복합, 창업한 영세계의 교리인 영혼합일법을 주장, 似而非宗敎 行脚
독경 안찰기도로 환자치유(房敏)
73. 5 대정시 현대예식장에서 영세계 칙사를 자칭, 영혼합일법 설교
73. 11 서울 서대문구 3대현동 67-5 대현빌딩 3(16) 전세입주, 동일방법으로 원자경 자칭, 似而非行脚
74. 5 서울 동대문구 제기2 122-16 朴敬順家에 전세입주, 동일방법으로 칙사, 태자마마 자칭, 似而非行脚
74. 8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54-5 宣承圭소유 빌딩 2(36) 이전, 동일방법으로 似而非行脚
75. 3 朴槿惠에게 "꿈에 陸女史가 나타나 槿惠孃을 도와주라하였다" 요지의 서신을 발송 끝에 3. 6 朴槿惠와의 접근을 성취
75. 4. 10 大韓救國宣敎團 總裁 취임계기, 似而非 교파인 예장종합총회장 趙賢宗 목사로부터 목사안수(崔太敏)
75. 4. 29 大韓救國宣敎團 總裁
76. 12. 10 大韓救國宣敎團으로 개칭, 總裁
77. 10. 5 總裁職사퇴 

 

2. 非理 事實

崔太敏은 영혼합일법(일종의 최면술) 似而非宗敎行脚으로 전전하던 75. 2말경 朴槿惠에게 3차에 걸쳐 꿈에 "陸女士가 나타나 근혜를 도와주라" 현몽이 있었다는 내용의 서신을 발송하여

- 75. 3. 6 朴槿惠와 접견, 당시 교계의 난맥상을 개탄하면서 救國宣敎를 역설 끝에
- 75. 4. 29 朴槿惠의 후원으로 자신의 심복 似而非宗敎人중심으로 大韓救國宣敎團(76. 12. 10 救國奉仕團명, 79. 5. 1 새마음 奉仕團으로 개칭) 설립하고 總裁(朴槿惠는 名譽總裁) 취임하여 救國宣敎를 憑藉, 매사 朴槿惠명의를 매명하여 이권개입 불투명한 거액금품징수 이권단체화로 치부하는 한편

- 복잡한 여자관계와 반대파에 대한무자비한 보복 등으로 원성이 고조되자
잠시 근신을 하는 하면서 朴槿惠의 동정을 관망, 심복들로 하여금 자신이 아니면 奉仕團운영을 없는 朴槿惠를 현혹케하여 막후에서 奉仕團을 관장하여 오다가

- 78. 2. 22 奉仕團을 사단법인으로 개편발족, 朴槿惠가 總裁로 취임이래 형식상 모든 업무는 朴槿惠가 관장하였으나 실직적으로 비공식 고문격인 崔太敏이 전권을 위임받아 행정부, 정계, 경제계, 언론계 분야에 영향력을 행사

- 78. 7. 14 運營費 조달목적으로 대한통운()회장 崔元碩등 10인의 실업인을 운영위원으로 위촉, 운영위원회를 발족한 이래 계속 증원하여 79.10에는 국내 재벌급 기업인을 거의 망라한 60명선에 육박, 1인당 입단 찬조비 2,000~5,000만원에다 매월 200만원씩 운영자금을 조달

- 이와 별도로 장학기금, 새시대지 운영기금 기타행사 지원비등 명목으로 수천만원씩 개별적으로 갹출(운영위 멤버가 아닌 기업체에 대하여도 朴槿惠를 매명, 동일명목으로 수천만원씩 갹출)

- 운영위원 등으로부터 갹출한 막대한 자금과 행정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업무기능이 유사한 정부육성단체인 부인회, 주부클럽, 어머니회 등의 조직을 조식하는 무리한 조직확대와 사업추진으로 각종마찰과 부작용을 야기하면서 ···동에 이르기까지 조직을 확대, 300만名단원을 확보

- 기간조직을 주축으로 대학···국교·유치원 약사회, 의사회 10 참가단체와 직장봉사대 등을 망라 새마음 인구 2,000만명을 호언하면서 ··· 국민도의 앙양과 사회봉사사업을 표방, 각종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무리한 행사준비로 예산낭비와 부담과중
기능과 역할에 상응한 사업비를 자체조달보다는 기업체 행정지원 대외의존으로 민관폐 막심
崔太敏등 奉仕團간부의 각종 부조리 자행 월권행위 등으로 참여인물이나 관민 등으로부터 공히 내면적인 호응을 받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국민적 빈축을 초래하여 왔으며
崔太敏은 그간 롯데, 신라, 도큐호텔 국인대 한반점 등을 무대로 매일같이 ...言論界등 각계 중진인사와 접촉, 초호화판으로 행세하면서 朴槿惠를 憑藉한 利權介入, 金品收受등으로 치부 엽색행각으로 물의를 야기하여 오다가 은신중에도 朴槿惠와는 은밀히 연락을 유지, 후견인역을 계속 자행
 

3. 具體的非理內容
 

. 橫領 : 14 221,356,000
76. 8.16 救國奉仕團대지 건물구입시 주택채권 465만원 상당을 매수, 自家隱匿
76. 1. 29 奉仕團 공금에서 주택구입자금으로 1,000만원 支出
76. 6. 14~77. 8 .29 奉仕團 공금에서 자녀 등록금 도합 238만원 支出
76. 8. 14~77. 4. 15 奉仕團 공금에서 OO(비서 정부)에게 3회에 걸쳐 생활비 등으로 220만원 支出
76. 7~77. 6. 25 奉仕團 공금에서 OO(부단장 정부)에게 2회에 걸쳐 생활비 등으로 460만원을 가옥 구입비 등으로 支出
76. 9. 7-77. 1 OO(경리담당)에게 5회에 걸쳐 奉仕團공금에서 무상공여
奉仕團 장부상 3,000만원 支出기장없이 경노병원 장부에 전액 입금된양 허위기장한후 77. 4. 27~8. 27 경노병원 경리과장인 次女 OO 공모, 4회에 걸쳐 병원자금 424만원 인출
77. 2. 17~77. 6. 7 3회에 걸쳐 국민은행 관악지점에 奉仕團公金6,000만원으로 妻任OO 名義3구좌를 정기예금하여 隱匿
76.11.~77.8.25 서울농협 불광지소에 奉仕團公金 합계 155,176,000원을 2~3회에 회전분산한후 가명 李송자, 林富全, 金기옥 名義26구좌로 정기예금, 통지예금, 정기적금하여 隱匿
75. 奉仕團前總裁妻OO에게 주택매수 대금 100만원 支出
76.3.2 奉仕團수위 OO에게 생활보조비로 200만원 支出
76.11.妻朴OO에게 2회에 걸쳐 감자 사업자금으로 1,000만원 支出
77.3.14 長女崔OO에게 개인아파트 분양자금조로 200만원 支出
77.5 妻朴OO 명의로 브리사 승용차 1 구입, 대금 300만원 支出 

 

 

詐欺 : 1 2,000,000

75.5 중순 총재 비서실장 OO에게 불하해주기로 약속한 長水鑛山硅石이 63 OO에게 拂下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OO에게 명목으로 奉仕團이 기증받은 같이 가장하고 OO으로부터 下級硅石2 트럭분 취득

. 辯護士法 違反 : 11 94,200,000, 土地  141,330

76. 6 중순 O교회 OO목사에게 서울시장에게 請託하여 서울성북구 석관동 시유지 50평을 교회 부지로 拂下해주고 대가로 부지 싯가 1 상당액을 받기로 約束, 拂下失敗
75. 5 중순 總裁비서실장 OO에게 국세청장에게 請託하여 전북 장수군소재 장수광산 규석을 拂下받아 준다는 명목으로 300만원 받기로 約束, 그중 170만원 收受
75. 9. 15 2 감찰참모 OO대령의 妻金OO에게 국방부장관에게 請託하여 OO 준장으로 진급시켜준다고 하고 대가로 200만원 收受
76. 6. 4 한신공영 사장 OO에게 서울시장에게 請託하여 서울시 비상유류 저장탱크 공사를 맡게 준다고 하고 대가로 5,000만원 收受
76. 11. 5 OO에게 원고 OO, 피고 현대건설간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모래채취로 인한 손해배상소송에 관하여 현대건설과 5~6억원에 화해시켜 준다고 하고 대가로 화해금으로 토지매수대 2억원, 생활비 300만원, 소송경비 등을 제한 잔액을 받기로 約束
76. 7. 21 OO에게 강남구청장에게 請託하여 등기부상에만 동인 명의로 있고 지적이 없는 강남구 압구정동 잡종지 268,661평의 지적을 찾아준다고하고 대가로 잡종지의 반을 기증 받기로 約束
76. 10 초순 한국소방기구 공업협동조합 이사장 OO에게 내무부 차관에게 請託하여 소방기구 신규제조 허가를 억제해주고 기구 검정권을 동조합에 주도록 해준다는 조건으로 200만원 收受
76. 10. 22 중앙건어물() 대표 OO에게 서울시장에게 請託하여 동사에 농수산물 도매시장 개설허가를 내어주고 허가 후에는 신규허가 억제와 유사매매 행위를 단속하도록 준다는 대가로 76.12.22~77.4.22 5회에 걸쳐 1,700 만원 收受
77. 2. 21 OO에게 경기도로부터 안양종축장(토지 70,788, 건물 36) 奉仕團명의로 수의계약, 매수하여 준다는 댓가로 토지 7,000평과 지상건물 36동을 받기로 約束
76. 8 중순 前中情강원지부장 OO 妻朴OO에게 남편을 中情에 복직시켜준다고 하고 대가로 OO부터 2차에 걸쳐 150만원 收受
76. 10초순 OO에게 울산시장에게 請託하여 울산시 동천강 병영교 하천 토사채취 허가를 奉仕團 釜山支團명의로 받아주겠다고 하고 허가되면 2,000만원 받기로 約束

. 非理 : 13

75. 9. 27 한신공영 사장 OO에게 대한화재보험협회 이사장 OO에게 請託하여 동협회 청사 신축공사를 맡게 준다고 하고 댓가로 7,000만원 收受
1,000만원은 收受한 증거 없음
76. 1. 17 OO 妻李OO으로 부터 1948 이후 OO 변호사 OO 間에 소유권 다툼이 있는 서대문구 연희동 2번지 임야 15만평에 대한 기증서를 받고 奉仕團이 임야의 소유권을 취득하면 동인에게 1 5,000만원을 지급하기로 約束
76. 2. 8 O산업 대표 OO에게 공장을 奉仕團십자군 군복(180만착분) 납품공장으로 지정해주고 대가로 200만원 收受
76. 4. 16 O공영() 대표 OO에게 동인이 부산-제주 간을 운항키 위해 日本三井造船에서 건조한 '하버크레프트'고속여객선을 도입할시 승객유치관계로 대한항공이 반대하면 무마해주겠다고 하고 그대가로 십자군 군복 2만착분 대금 1억원의 기증서를 받음
76. 9 초순 O관광() 대표 OO에게 대덕, 연기 지역구 차기 공화당 국회의원 입후보자 공천을 받게 해준다고 하고 76.9.17~12.10 5회에 걸쳐 500만원 收受
77. 3. 24 흥아타이아() 사장 OO에게 救國奉 仕團釜山支團長에 임명해준다고 하고 댓가로 200만원 收受
77. 5. 8 동대문시장 상인 OO 8명에게 朴槿惠 명예총장 대구 새마음갖기발대식 참석시(5.11) 비행기에 동승시켜 준다는 조건으로 전세비 부담명목으로 100만원 收受
78. 2. 6 동원OO 개발 () 상무 OO로부터 경로한방병원 運營費를 憑藉, 1,000만원 (보수) 收受
78. 2. 8 ()미원 사장 OO으로부터 OO 통하여 3,000만원 收受
78. 4 당시 奉仕團자문위원 OO (파리제과 점주)에게 자금조달을 강요, 동녀가 기업체로부터 갹출한 200만원 (보수 2) 手受
78. 4 奉仕團運營費를 憑藉, 구로공단 이사장 OO 통하여 평안섬유 ()에서 500만원, 협진양행에서 300만원 800만원 收受
78. 5. 6 奉仕團運營費를 憑藉, 요업개발()에서 500만원, 국제보세 ()에서 500만원, 대협에서 500만원 1,500만원 收受
78. 7 대한통운 () 회장 崔元碩을 奉仕團운영위원으로 발탁 하는 조건으로 금품을 收受하고 임명 수시로 100만원씩 收受

. 利權 介入

78. 12. 30 부산시가 시행하는 서면지하상가 건설공사 (공사비 58억원) 업자지명에 개입, 공사능력이 없는 대현실업()(成社長) 지정토록 하기위해 朴槿惠비서관 OO으로 하여금 朴槿惠의 의도임을 憑藉, 부산시 기획관리국 건설국장에게 압력 작용하여 동사를 假認可者로 선정
79. 1. 21 진주시장에게 진주시 도시계획에 저촉된 신흥고무공장에 대하여 구획 재조정, 해제를 요구하는 서신발송

. 融資 斡旋

78. 3 동산유지 () 대한 은행융자 알선 후원조건으로 동사 명예회장에 취임, 동년 10 서울신탁은행 등을 작용, 10여억원의 융자알선하고 巨額收受
79. 1. 31 OO 통하여 OO재무부장관에게 한성기업(대표:OO) 2 업체에 5억원씩 은행융자를 請託하여 제일은행에서 융자하기로 내락
78. 1 초순 부실 금융실업인 조치대상자 OO 경영하는 ()아시아중석에 은행융자 알선 해외여행 제한조치 해제주선을 조건으로 동사 회장직 취임을 내락하고 78.12.18 朴槿惠비서관 OO으로 하여금 재무부 관계관에게 請託, OO 서독 헬텔사와의 중석가공 합작회사 설립추진을 위해 동인의 출국을 주선

 

. 女子 關係

(1) OOO (27, 총재 비서)
72. 12 하순~76.4 초순 영등포 옥호불상 여관, 세검정 옥수장, 신촌 신성여관 대전시내 에덴여관 등에서 전후 10 情交
76. 1 ~4 總裁室에서 3 정도 포옹, 키스 애무행위
(2) OOO(45, 부총재)
75. 8-75. 12. 10 總裁室에서 수시 키스, 포옹 애무하고
동녀의 손으로 陰莖을 만지게 하는 淫亂行爲
(3) OOO (31, 부단장)
76. 4~77. 5 중순 세검동 옥수장 (방갈로), 신촌 신성여관 등에서 3회에 걸쳐 性交코져 하였으나 성기불발기로 실패
기간 總裁室에서 수시 키스, 포옹 애무 淫亂行爲
(4) OOO (41, 여군국장)
76. 3. 26 영등포 금성호텔 302호실에서 情交하려다 성기 불발기로 陰莖을 빨게 하는 淫亂行爲
(5) OOO (40, OO병원 간호과장)
76. 8. 6~76. 9 중순 總裁室에서 4회에 걸쳐 키스, 포옹하고 陰莖을 빨게하는 淫亂行爲
(6) OOO (24, OO병원 경리담당)
76. 8초순-77. 6하순 總裁室에서 4회에 걸쳐 키스, 포옹, 유방 음부를 만지면서 OO에게 강제로 陰莖을 빨게하는 淫亂行爲
(7) OOO (42, 사무총장, 과부)
崔太敏으로부터
검찰에 피소된 자신의 詐欺事件선처조건등으로 스스로 몸을 바치라는 요구를 받고 이를 거절할 경우 해임 보복이 두려워
78. 5. 14 사직공원옆 옥호미상 호텔에서 崔太敏의 성기 불발기로 OO 국부와 유방을 빨면서 손가락을 국부에 삽입, 淫亂行爲
(8) OOO (35, 사무총장, 유부녀)
奉仕團기획관리실장 건물관리실장실에서 중요 업무회의를 가장, 문을 잠그고 淫亂行爲또는 호텔에서 통정
OO 정조제공으로 崔太敏의 총애를 받게 되었으며 도산에 직면한 남편 OO 경영업체 (OO교역) 崔太敏의 지원으로 회복
(9) OOO (51, 조직국장 과부)
조직국장실 또는 호텔 등에서 通情說
(10) OOO (25, 비서, 사직 결혼)
總裁室 또는 호텔 등에서 通情說
(11) OOO (42, 2 서울지구,市團長)
남편 OO (국회의원) 공천문제로 접근 總裁室 또는 호텔 등지에서 通情說
(12) OOO (43, 사무총장)
維政會국회의원 공천, 박근혜 총재에게 간청 공천 따냄 (사무총장은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과시하기 위함) 남편 OOO OO大學 운영자임을 기화로 접근. 상당한 액수의 돈을 崔太敏에게 바쳤다고 . 總裁室 또는 지방출장 호텔 등에서 通情說 

   

                                                 

미주한인신문 선데이저널 USA 특별 취재팀

기사는 기사이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함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22. 22:25

[특집]주진우의 현대사, 박근혜 5촌간 살인사건 의혹 총정리

 

어떤 사건에 의혹이 있다면 기자는 끝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취재할 의무와 권리가 있다. 그것이 기자의 소명일 것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것만으로도 재판장에 서야하는 비민주적인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 박근혜 5촌간 살인사건을 보면 의혹투성이다. 박용수가 박용철을 살해하고 자살을 했다?고 검찰은 결론을 내렸는데 믿기가 힘들다.  그래서 주진우 기자는 의혹을 제기했을 뿐이다. 나머지 진실은 검찰이 밝혀야 할 일이다. 그런데 검찰은 진실은 밝히지 않고 주진우와 김어준의 입 아니 한국언론 전체에 재갈을 물리려 하고 있다?

 

김어준과 주진우 기자는 2심 재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르몽드 "한국에서 박근혜와 그 일가 비판 위험스러운 일"

http://blog.naver.com/oes21c/220154362145

 

박근혜 왕국이 되어버린 한국?

 

주진우 기자와 고소인 박근혜의 동생 박지만

 

국민참여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어준과 주진우

 

2심 재판에 출두하는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21. 14:39

이재명 성남시장 '돌직구'트윗 화제…

누리꾼 "순발력과 재치, 멋지다" 환호

 

이재명 성남시장 트위터

 

"대통령이 먼저 사퇴하시면, 성남시장도 사퇴를..."

박근혜의 사퇴를 언급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메가톤급 돌직구....

이재명 시장은 18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참사에 '법적책임이 있는 공무원의 지휘자' 대통령이 먼저 사퇴하시면, 판교 환풍구 사고에 아무런 법적책임이 없지만 관할단체장으로서 성남시장도 사퇴를 검토해보지요" 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사용자(@JJangnuli) 올린 "환풍구 사고 이재명 시장은 책임지고 사퇴해라!" 글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재명 시장은 트윗을 통해 지난달 17 27명의 사상자를 환풍구 사고에 대해 "법적 책임이 없다" 점을 강조하면서 '책임지고 사퇴하라' 일부 여론을 일축했다. 시장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와 제작책임자, 차명진 새누리당 의원 3명이 환풍구 사고와 관련 자신에 대해 막말을 했다며 지난 6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