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silverstone236 2015. 2. 9. 18:53

'캐디 성추행' 박희태 전 국회의장 벌금 300만원 "가슴 한번 툭 찌른 죗값"

 

 

 

성추행범 박희태 전 국회의장

 

'캐디 성추행' 박희태 전 국회의장, 벌금 300만원 구형

 

 

박희태 성추행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oes21c/220145243176

 

골프장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 대해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은 지난해 9월 강원도 원주 모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게 벌금 300만원과 성폭력 예방 수감 명령 이수를 구형했다.

 

검찰은 '사회지도층의 성범죄인 만큼 비난 가능성이 높지만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했고 동종 전과가 없는 만큼 벌금형을 구형 한다'고 밝혔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재판장에서 '대단히 죄송하고 깊이 반성한다. 재판부의 관용을 바란다'고 대답했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선고공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에서 열린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5. 2. 2. 00:43

홈플러스 경품행사 뒤에 정보거래 흑막… 고객정보 2400만건 빼돌려 230억원 챙겨

 

 

홈플러스가 조직적으로 경품행사 등을 통해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입수한 뒤 2400만건을 보험사에 팔아 넘겨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이 1일 밝힌 수사 결과를 보면 홈플러스는 2011년 말부터 경품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응모권에 생년월일과 자녀 수, 부모 동거 여부까지 적어내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를 기입하지 않은 고객은 경품추첨에서 제외 했다.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경품행사에서는 응모권에 이름과 연락처만 쓰면 된다.

 

홈플러스는 응모권 뒷면에 고객이 개인정보를 제공할 제3자로 보험사로 적어놨다. 그러나 보험사에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은 1mm 크기의 작은 글씨에 불과했다. 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들은 자신의 신상정보가 보험사에 넘어가는 줄도 모른 채 정보를 제공한 셈이다. 실제 합수단은 "응모고객 200명에게 확인한 결과 한결같이 '행사 목적을 정확히 알았다면 정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7월까지 11차례에 걸쳐 경품행사를 통해 개인정보 712만건을 수집했다. 이어 이 정보를 보험사 7곳에 판매하고 148억원을 챙겼다. 고객들의 신상 정보가 1건당 1980원씩에 거래된 셈이다.

 

홈플러스는 경품 행사도 제대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홈플러스는 당첨이 되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며 연락처를 적도록 했지만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등을 경품으로 줘야 할 1·2등 당첨자에게 연락을 취하지 않은 적도 있었다. 홈플러스는 당첨자가 당첨사실을 알고 연락해도 경품 대신에 홈플러스 상품권 등만 주고 당초 주기로 했던 경품을 주지 않기도 했다.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경품 응모 고객뿐만 아니라 이미 확보한 회원 개인정보 1694만건도 보험사 2곳에 팔아넘겼다. 이 과정에서 홈플러스가 챙긴 돈은 83억5000만원이었다고 합수단은 설명했다.

 

홈플러스가 보험회사에 팔아넘긴 경품행사 참가 고객정보와 기존 회원정보는 모두 2400만여건에 달한다. 홈플러스가 이를 통해 얻은 불법 수익은 231억7000만원 규모다.

 

합수단은 이날 회원정보를 불법 수집하고 보험사에 판매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도성환(60) 홈플러스 사장을 비롯해 김모 전 부사장 등 전·현직 홈플러스 임직원 6명과 홈플러스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 회원정보를 제공받은 보험사 2곳의 관계자 2명도 함께 기소됐다.

 

 

<출처 : 경향신문>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3. 14:17

한국선급, '짜맞추기' 회장 선거 의혹

한국선급 · 해양대 해피아의 부활인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후 아직도 9명의 실종자가 있고 세월호 진실규명은 아직도 미궁에 빠져있는데 세월호 참사의 원인 중 하나였던 한국선급의 이런 행태가 자행되고 있다니 한심할 뿐이다. 언제 정신차릴 것인가? 이것을 감독해야할 박근혜 정권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단 말인가? 

세월호 참사를 잊고 다시 부활하는 한국선급·해양대 해피아, 이런 한국선급의 모습이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있는 바로 박근혜 정권의 모습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