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20. 19:10

[쿠키 정치]“대전은요···” 박근혜, 커터칼 공격을 받고 치료후 한 말이...

 2006년 5월 19일 신촌 유세도중 신원미상 남성의 커터칼 공격을 받은 박근혜


입원 사흘째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006년 5월 22일 유정복 비서실장으로부터 여론조사 결과가 첨부된 지방선거 종합보고서를 건네받고 대뜸 이렇게 물었다. 대전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병실정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의지가 강한 때문인지 박 대표는 조간신문을 읽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여오는 27일쯤 퇴원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라디오 고상만의 수사반장 '전두환과 박근혜' 中

◇병실정치 시작=박 대표는 테러사건 이후 처음으로 신문을 봤다. 박 대표는 테러사건을 대서특필한 조간기사들을 보고 “이번 사건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염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유 실장이 전했다. 이어 낮12시쯤 유 실장으로부터 선거상황을 보고받고 “대전은요···”라고 대전 판세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유 실장은 “박 대표의 대전발언은 입원 후 여섯번째 멘트”라고 말했다. 병원을 방문한 원희룡 최고위원은 “비서실장에게 전해들으니 대표가 눈만 뜨면 당 걱정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상처부위에 부기가 여전히 많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통증을 자주 호소하지만 진통제를 자주 요구하지 않는다고 한다. 의료진은 또 신문 외에 동생 지만씨 등이 가져온 책도 읽는 등 사건의 충격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23일 상처에 봉합된 실밥의 절반을 제거한 뒤 3일 뒤 나머지 실밥을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퇴원 여부는 이번 주말쯤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창일 신촌세브란스병원장은 “퇴원은 입원 일주일이 되는 토요일(27일)쯤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상처가 침샘까지 나있어 상처가 나을때까지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오전 우유와 두유를 빨대로 조금 마신 뒤 소독치료를 받았으며,회진 뒤에는 병원식으로 제공된 미음을 먹었다.

 

 

박근혜 이미지 정치. 박근혜 커터칼 상처자욱을 보이며 기념촬영


◇평온 되찾는 병실 주변=병실 주변도 점차 평온을 되찾아가고 있다. 한나라당은 밤새 병원을 지키는 인원을 최소한으로 줄여 박 대표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면회가 불가능한 탓인지 방문객도 줄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사흘째 병실을 찾았고,김기춘 의원은 아침 일찍 접견실을 찾아 방문객 안내를 돕기도 했다. 한나라당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와 박진 박찬숙 의원과 맹형규 전 의원도 다녀갔다. 최규하 전 대통령은 최흥순 비서관을 통해 ‘귀 쾌유’라고 쓰여진 난을 전달했고,중국 대사관도 난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유 실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의 병문안 전화는 쇄도하고 있지만,당분간 면회는 안된다고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양지선 기자 dybsun@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20. 00:48

최태민을 빼다박은 은지원 

정수리, 입술, 눈, 코, 귀까지... 유전자 검사가 필요 없을 듯!!
아버지(은지만)와 어머니의 나이 차이가 29살? 믿으란 말인가??
최고 댓글 -"어머니를 어머니라고... 부르지 못하는 은길동(은지원) 

 

 
뭔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 
아래 입술이 약간 내려오는 것도 그렇고 눈썹도, 코도 그렇고 정수리가 뾰족하게 올라선 것도 그렇고 귀까지...
암만 많이 봐도 정말 닮았네요.  이 정도면 거의 판박이 아닌가요 ? 친택인가요 ?   
뭐 김종필의 말까지 종합해 보면 유전자검사고 나발이고 필요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유전자검사 한다고 해도 그 결과 믿을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  
숨 쉬는 거 빼고 모두 조작, 공작, 사기인데...

       은희만씨             은지원            박근혜                          최태민
  
그리고 윗 사진 왼쪽이 은지원 아버지라는 분 은희만씨 사진인데...  많이 다르네요. 
은지원의 옆 모습, 특히 툭 튀어나온 입술하며 눈매하며 최태민과 정말 판박이처럼 닮았지요?
우선 얼굴 형이 은희만씨는 옆에서 보면 타원형으로 코를 중심으로 앞으로 나온 형입니다. 
은지원은 수직이죠. 
그리고 코가 은희만씨는 콧등이 좀 높고 코가 두툼한 스타일이고 은지원은 콧등이 내려 앉았고 매끈하죠. 
귀도 많이 다르죠.  뭐 아버지 아들 사이에 귀모양새가 다른 사람도 (아주)일부 있긴 하지만,,,,. 

은희만씨 나이는 1926년생이니까 87세인가요 ?
은지원이 78년생이니까 35살 ...

그럼 은희만 52살에 낳았다는 건가요 ?   
뭐 우겨대는데는 뭐가 있으니 ... 

 


 
 
이 나이에 은지원의 엄마라는 릴리시스터즈 70년 활동 당시 16세였다고 하니 ... 
은지원을 78년에 낳았다고 하고 그럼 77년에 임신했을테고... 그 때 나이가 23살...  

그런 52살 은희만씨가 23살 짜리 은지원 엄마를...  2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는 건가 ? 
아님, 후첩이란 소리인가 ? 
아님 하룻밤이었는데 힘이 좋았다는건가 ?
차암...  이것도 말이 안되는건데...  
 
아무튼  뭐  나라 꼴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있는 족속들이 하는 짓이라니... ! 

 김종필 왈 ; "최태민 자식까지 있는 애가 무슨 정치냐 ?" 라고 

 

 아래 붉은줄 안의 기사내용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입에서 부터 불거져 나옸다.16년 동안 베일 속에 가려졌던 박근혜가 정치 일선에 나서자 김종필은 '최태민의 자식까지  있는 애가 무슨 정치냐? 며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 보였다. 그리고 노무현 정권 당시 이미 박근혜의 숨겨진 자식에 관한 보고서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미 야당에서는 박근혜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만약 박근혜에게 숨겨논 자식이 확실하게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박근혜는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해야 마땅하다는 것이 국민 여론이다. 최목사 일가의 육영재단자금 착복의혹도 제기 됐었다. 박근혜는 "천부당 만부당한 일" 이라며 말한 뒤 최목사의 육영재단 개입여부에 대해서도 "순전히 오해로 최순실(최목사딸)씨나 최목사가 결코 육영재단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었다.​

 

아래 기사 참조 


         출처 http://blog.hani.co.kr/9084dldudwn/94892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  bbsId=D115&articleId=2515854&pageIndex=1

  

 

 

"위의 기사는 펌 기사이며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함!"

 제 사견을 말씀드리면 물론 위의 기사가 허황된 내용일 수도 있겠지요.그러나 아니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요? 이 사실 여부를 떠나 이 나라를 망가뜨렸던 2MB, 지금도 망가뜨리고 있는 박근혜의 치부를 조금이라도 드러낼 수 있다면 저는 글을 올리고 유지할 것입니다. 이들이 국민들에게, 노무현 대통령께 했던 저질스런 행태들을 용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썩어가는 4대강,대선부정,간첩조작,이석기 내란음모,NLL과 정상회담 대화록 부정유출,각종 공약파기,세월호에 대한 이들의 행태를 어찌 용서할 수 있을까요. 유민 아빠 김형오씨가 44일을 단식한 몸으로 청와대 앞까지 가서 박근혜가 한 약속을 지키라며 면담을 요청하는데 면담요구에는 응하지 않으면서 지 사람들 600여명 청와대 데려다 오찬회를 여는 이런 비열한 인간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은지원이 박근혜의 아들일 수도 있다는 이 기사를 저도 별로 믿지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과거 박근혜와 최태민의 행실을 돌아보면 다른 사생아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최태민의 전과가 너무도 화려합니다. 

최태민의 과거 전과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oes21c/220105007944

​김현철氏  인터뷰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oes21c/220060563330

이 기사는 제가 작성한 것도 아니고 이 기사를 100% 믿기 때문에 제 블로그에 타인의 기사를 올린 것도 아닙니다. 출처도 밝혀져 있으며 박근혜측의 해명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의 형부인 김종필의 사생아 발언, 김영삼 전대통령 차남 김현철氏의 사생아 발언 등 의심의 여지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저 참고할 사항으로 타인의 기사를 제 블로그에 올린 것입니다.

다시한번 얘기하면 이명박과 박근혜의 과거와 현재의 행태에 매우 불만족하는 국민으로서 이들의 치부를 드러낼 수 있는 기사가 있다면 제 블로그에 올릴 것입니다. 단, 아무기사나 올리는 것이 아니라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에 기초한 기사 중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기사를 게재할 것입니다. 저도 법적인 문제에 휘말리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까요. 이의를 제기하시는 것은 자유이지만 욕과 망언은 자제해주길 바랍니다.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것도 본인의 인격이고 어차피 제가 삭제하지 않는 이상 영원히 자료로 남게됩니다. 아뭏든 방문하셔서 기사를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십시요. 

이 기사는 저에게도 그저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20. 00:05

이상돈 "박근혜 정권, 이명박 정권과 '샴 쌍둥이'"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뉴스1 © News1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등을 지내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일조했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박근혜 정권은 이명박 정권과 '샴 쌍둥이'가 된 셈"이라고 맹렬히 비판했다. "숨만 붙어 있는 식물정권"이란 표현도 등장했다.

지난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개혁적 보수 성향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 홈페이지에 올린 '비리와 의혹을 계승한 정권'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서다.

이 교수는 '사·자·방'(4대강 사업·자원외교·방위산업) 비리 의혹 국정조사에 관한 여당의 입장을 겨냥해 "박근혜 정권은 전 정권 하에 있었던 비리와 의혹을 털어내기는커녕 통째로 승계한 모습"이라며 이같은 주장을 폈다.

이 교수는 "이명박 정권만큼 비리 등 많은 문제와 각종 의혹을 남긴 정부도 없을 듯하다"면서 "이명박 정권이 이 3개 사업에 쏟아 부은 혈세는 100조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목적도 용도도 불분명한 4대강 사업을 법이 정한 절차를 어겨가면서 강행하더니 예상했던 대로 대재앙을 초래하고 말았다"며 "해외자원개발에 참여했던 공기업들은 수십조원을 허공에 날려 보내고 심각한 부실상태에 빠져 들었다"고 꼬집었다.

또 "방위산업 비리는 원래 파악하기 어려운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몇몇 사건이 드러나 있는 상태"라며 "아마도 지금까지 드러난 비리는 빙산의 일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상황이 이쯤 되면 새로 들어선 박근혜 정부가 강도 높은 조사를 했었어야 한다"며 "원래 새 정부가 들어서면 전 정권에서 있었던 논쟁적인 정책이나 사업에 대해선 전면적 검토를 해야 하는데 박근혜 정부는 그런 것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사·자·방' 비리 등 곤란한 사안에 대해선 도무지 아무런 말이 없다. 대통령 지시 없이는 아무런 일도 못하는 장관들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며 "도무지 이게 살아 있는 정권인지, 아니면 숨만 붙어 있는 식물정권인지 알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교수는 "박 대통령은 자신이 이명박 정권과는 다를 것임을 은연중에 강조하면서 대통령에 당선됐다"면서 "당선된 후에 보여 준 모습은 당선 전과는 180도 달랐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가 정리하지 못한 '사·자·방' 비리와 의혹은 다음 정권에서 다루어 질 것"이라며 "그러면 박근혜 정권도 '사·자·방' 비리의 당사자로서 심판대에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새누리당 비대위원과 새누리당 18대 대선캠프 정치쇄신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

<출처 : 조선일보>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19. 19:52

 

 1. 짐은 곧 왕이다?

내가 임명하는데 누가 낙하산이래?

누가 뭐래도 내가 임명하면 끝이다?

내 죽은 아버지 박정희 기념사업에 지난 7년간 1356억을 썼고 2015년에도 403억을 배정했다. 그게 어때서? 내가 왕인데?

아이들 보육예산, 무상급식비가 없다고?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인데?

 

 

2. 짐은 곧 왕이다?

왕이 그런 말 한적 없다면 없는 것이고 왕도 까먹을 수가 있다?

내가 아니라고 하면 토달지 말지어다?

아이에겐 안전이 없고,

청년에겐 일자리가 없고,

부부에겐 아이가 없고(저출산),

대한민국엔 미래가 없다...

그런데 나와 무슨 상관이냐?​

 

3. 짐은 곧 왕이다?

왕이 국민 좀 밟을 수도 있지...내가 왕인데...

국민은 존경과 섬김의 대상이 아니라 국민은 통제와 감시의 대상일 뿐이다?

 

4. 짐은 곧 왕이다?

누가 나에게 대적할 수 있겠는가?

천상천하유아독존이니라......?

 

◆  일베닷컴의 박근혜 디스 ◆  이 글은 펌 글이며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함 

 

만약 박근혜가 처녀라면 나는 절대 박근혜를 뽑지 않을 것이다.

여자란 자고로 주기적인 섹스를 통해 성욕을 풀어줘야지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동물이다. 박근혜도 여자이므로 섹스를 안하면 아랫도리가 근질거릴 수 밖에 없다.

만약 오랜 기간동안 섹스없이 살았다면 혹은 지금까지 섹스를 한번도 하지 않았다면 섹스에 대한 욕구가 쌓이고 쌓여 그게 스트레스가 되고 안좋은 방법으로 표출될 수 밖에 없고 이를 보통 노처녀 히스테리라 부른다.

따라서 박근혜가 주기적으로 섹스를 즐기지 않는다면 박근혜 내면에 쌓여있는 섹스리스로 인한 스트레스가 표출되어 심각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섹스리스 박근혜는 대통령감으로 타당치 아니하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18. 22:19

‘묻지마 예산’ 13조 증액…아이들 밥보다 ‘박근혜표’ 달 탐사?

 

상임위 예비 예산 심사 보니
실세예산·지역구 챙기기 여전
예결소위서 대폭 칼질 불가피
정부는 ‘달 탐사’ 예산 끼워넣어

“쪽지예산(국회의원의 지역민원성 예산)은 없다”는 여야의 선언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산 상임위원회별 예산심사 과정에서도 ‘묻지마 증액’은 이어졌다. 현재까지 13개 상임위에서 예산심사를 마친 결과, 여야는 13조5690억원(기금 포함)을 증액했다.

증액예산을 보면, 새누리당 지도부의 지역구의 ‘실세 예산’이 두드러진다. 이군현 사무총장 지역구인 경남 고성·통영에선 통영항 설계비 10억원이 새로 반영됐고, 고성~통영 국도건설 예산은 28억4200만원에서 100억4200만원으로 3.5배까지 급등했다. ‘호남 예산 전진기지론’를 내세운 이정현 최고위원(순천·곡성)도 곳곳에 예산을 끼워넣었다. 순천 해룡산업단지에 친환경 연료 응용 기술 연구지원 기반 구축 명목으로 30억원 규모 사업이 새로 편성됐고, 위험도로로 꼽히는 순천시 주암면~곡성군 목사동면 연결 도로 개선 사업비로 63억원이 더 늘어났다. 서청원 최고위원 지역구인 경기 화성에서도 발안~조암 국지도 확포장 예산 5억원이 증액됐다.

새누리당 표밭인 대구·경북(TK)에서 내년 개최되는 국제행사 예산도 대폭 늘어났다. 내년에 대구와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물포럼 예산은 애초 정부안은 29억원이었으나 최근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60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야당 의원들도 지역구 챙기기에 나서는 건 마찬가지다. 국토위 예산결산심사소위 위원장인 이윤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역구에 있는 무안국제공항은 “향후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한다”는 취지로 활주로 확장 예산 200억원이 반영됐다. 같은 당 변재일 의원 지역구인 청주국제공항도 활주로 확장 설계비로 20억원이 추가됐다.

4대강 사업 관련 예산도 대부분 유지되거나 증액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학재 의원의 요구로 경인아라뱃길 문화·관광 복합센터 건립 예산이 50억원 늘어나 950억원이 편성됐다. 국토위 관계자는 “야당 의원들이 반대했지만 결국 포함됐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비 이자 지원도 국토위에서 49억원 감액시켰지만 3121억원이 포함됐다. 그러나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새로 밀어넣거나 부풀린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에서 상당수 깎일 것으로 보인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일단 상임위 단계에선 지역구 사업을 3개 넣었는데, 이 중 1~2개라도 (최종 예산안에) 담아달라고 예산안소위 위원들에게 부탁해야 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13. 14:12

지난 대선 박근혜 의혹 보도 서울의소리 백은종 편집인에 중형구형

■ 독재자 아버지의 길을 똑같이 가고 있는 朴’
■ 박근혜 심기 건드린 기사 썼다고 6년 구형?

‘그녀는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 것인가?’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처벌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검찰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의 명예훼손 사건 결심공판에서 지난 2012년 대선 후보시절 제기됐던 박근혜의 숨겨진 의혹 <선데이저널>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한국 인터넷 언론 <서울의 소리> 백은종 편집인에게 6년의 중형이 구형이 내려졌다.

검찰이 구형한 형량 6년은, 박지만 5촌 살인사건 의혹 보도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2년형과 박 대통령 명예훼손과 도로교통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집회시위 사건 관련 혐의 4년형을 합친 것이지만 실제적 접근으로 볼 때 박근혜-지만 남매에 관한 불편한 진실 보도가 결정적인 구형이유로 보인다.
백 대표와 변호인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박 대통령과 박지만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여러차례 증인요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고소인들의 증인 출석 자체가 무산된 것은 고소인들이 현직 대통령의 남매이기 때문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백은종 대표가 기소된 이유는 <선데이저널>이 지난 2012년 7월15일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의 의혹들’이라는 <선데이저널> 보도 때문이다.
가장 문제가 된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사생활 검증 중 숨겨진 자식 부분으로 박 대통령이 정치입문을 할 때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최태민의 아이도 있는 사람이 무슨 정치냐’고 말한 대목을 근거로 의혹을 정리한 내용이다.

그러나 <선데이저널>은 보도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자체 판단하고 2시간만에 삭제했으나 본지 기사를 전재한 <서울의 소리>는 그로부터 8시간 뒤에 기사를 내렸다.
당시 대선후보였던 박 대통령이 고소한 이후 검찰이 한 달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영장을 기각했던 법원은 그러다가 박근혜 정권이 취임한 이후인 지난해 5월 돌연 백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또다시 발부했다. 검찰도 그해 6월 박 대통령 명예훼손과 박지만 5촌 살인사건 보도 관련 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백 대표를 기소한 것이다. 박지만 5촌 살인사건을 보도한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같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가 선고돼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라 백은종 대표의 재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 대표는 이밖에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2009년 용산참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대한문 분향소 집회, 2011년 한미FTA 반대 집회 관련 교통방해혐의 사건 재판이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줄줄이 재개돼 백 대표는 아예 한 사건으로 병합을 요구해 오늘에 이른 것이다.이 날 법정 최후진술에서 백은종 대표는“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의 검증은 잔혹하리만큼 파헤쳐서 국민들이 바로알고 투표를 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보도한 것”이라고 말하며 “인터넷 상의 박근혜 후보에 대한 비판, 비난의 본보기로 (자신을) 택한 것 아니겠느냐”고 박 정권의 언론탄압을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백 대표의 변호인인 김인숙 변호사는 최후변론을 통해 박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백 대표가 링크한 기사에 나온 최태민 관련 내용은 당시 박 후보 동생을 비롯한 측근에서부터 오래전부터 흘러나온 얘기”라며 “의혹수준에서만 문제가 됐고 제대로 된 해명은 현재까지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선후보로서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 참모, 친인척, 측근까지 대한민국의 운명에 중대한 결정에 관여할 지위에 비춰볼 때 철저한 검증이 필요했지만 당사자의 적극 해명이 없으면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정이 존재할 뿐”이라며 “공인의 지위에 있는 박 대통령과 박지만씨가 이같이 고소하는 행태는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비방의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않았으니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촉구했다.

한웅 변호사는 “박 대통령이 직접 고소했다 해도 재판부는 스스로 법정에 나와 본인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옳다”며 “박지만 역시 주진우 재판에 나오지 않았는데, 일반적인 명예훼손 사건 같으면, 고소인이 안나오는 경우 무죄가 되거나 각하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박 대통령과 그 일가, 그리고 밤의 그림자로 불리는 정윤회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 고소고발과 함께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로 이어지는 최근 분위기가 이번 재판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박정희 유신 독재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피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배은종 대표에 대한 선고는 2개월 뒤인 12월 24일이다.

 

선데이저널 기자 입력 : 2014-11-09 11:11:06 / 수정 : 2014-11-06 11:43:02

이 기사는 펌 기사이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