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29. 09:10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20%대로 떨어져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26일과 27일 양일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날보다 0.4%포인트 떨어진 29.7%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부정평가'는 전날보다 0.6%포인트 상승한 62.6%로 취임 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40%대의 견고한 지지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으나 올 들어 '연말정산 대란', 1.23 불통인사'등의 영향으로 30%대로 무너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버팀목이었던 대구·경북(TK)과 60대이상 노년층에서도 이탈이 발생하면서 20%대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혼합 방법으로 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9.0%, 자동응답 방식은 8.1%였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이명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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