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21. 07:39

'사대강 국정조사' 국민 81%가 하라는데...'야합? 새정치'
정윤회 문건 검찰수사 '신뢰하지 않는다’는 63.7%, '신뢰한다' 28.2%

 

 

사대강사업, 방위산업, 자원외교(사자방) 국정조사 중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새누리당 요구를 순순히 받아드려 유야무야 넘기려는 기미가 보이는 사대강 국정조사에 대해 '해야 한다'는 여론이 무려 81%를 넘어 새정치 지도부가 '국민들의 요구를 무시하는 야합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새정치 문희상 대표와 우윤근 원내대표가 자원외교 실태 파악을 위한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를 연내 구성하고 방위산업 비리와 관련해서는 검찰 수사를 지켜본 후 미흡하다고 판단될 때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해 주었으나 4대강 사업 국정조사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14일 JTBC에 따르면, 한길리서치가 지난 12∼13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이 강력 반대하고 있는 4대강사업 비리 의혹에 대해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무려 81.4%로 나와 압도적으로 높았다.

 

찬성에 비해 사대강 국정조사 반대는 겨우 14.3%에 불과했다.

 

이처럼 국민들은 '사자방 국정조사' 중 '사대강 국정조사'를 해야한다는 요구가 열화같은 데도 이명박 집단을 보호하려는 새누리당 술책에 새정치 문,우 지도부가 야합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면서 사대강 국정조사 논란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윤회 문건 검찰수사 '신뢰하지 않는다’는 63.7%,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및 청와대 문건 유출’에 대한 검찰 수사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신뢰하지 않는다’는 63.7%로 조사됐다.

 

검찰 수사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28.2%에 그쳤다.

 

수도권과 충청권, 박근혜의 지지율이 30%대로 폭락,

 

박근혜 지지율도 '정윤회 문건' 후폭풍으로 한달새 8.2%포인트나 폭락하면서 40% 유지마저 유태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의 지지도는 40.7%로, 지난달 정기조사 결과(48.9%) 대비 8.2%포인트 폭락했다.

 

반면에 박근혜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 비율은 52.3%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달 정기조사 때(44.1%)보다 8.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등 중부권에선 박근혜의 지지율이 30%대로 폭락, 이미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30%대 지지율은 레임덕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박근혜 지지율은 △서울 38.8% △경기·인천 37.3% △충청권 32.8% 등 예외없이 30%대였으며, 반면에 부정 평가는 △서울 50.3% △경기·인천 58.4% △충청권 51.8% 등으로 모두 50%를 넘었다.

 

박근혜 의 텃밭인 부산·경남(54.8%)과 대구·경북(55.0%) 등의 지지율도 50% 중반대에 추락했다. 반면에 이 지역에서 부정평가는 43.7%과 44.5%로 급증했다. 강원지역은 긍정률(51.7%)이 부정률(45.0%)을 웃돌았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임의걸기(RDD) 유·무선 전화면접법을 통해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