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9. 01:51
여론조사 박근혜 '부정평가' 45%로 긍정 평가 앞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2주 연속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2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5~27일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44%, 부정평가는 45%로 지난 주 갤럽 조사와 동일했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연령별로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60세 이상 76%, 50대 54%로 고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높았지만, 2030세대에서는 각각 18%, 25%로 낮은 긍정평가를 나타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1%, 통합진보당 3%, 정의당 2%, 없음/의견유보 33%였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 주와 동일하며 새정치민주연합은 2%포인트 상승하며 5주만에 상승세를 탔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7%였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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