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도심서 인질극 … 한국 교민 여대생 극적 탈출

호주 시드니 도심서 인질극 … 한국 교민 여대생 극적 탈출

 

 

 

 

 

호주 시드니 도심 초콜릿 카페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벌어졌는데 30여명의 인질 중에 한국 교민 여대생 배지은씨는 극적으로 탈출했다. 한국 교민 여대생 배지은 씨외 4명도 탈출에 성공했다.

 

누가 왜 인질극을 벌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슬람 무장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카페 유리창을 통해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다' 등 문구가 적힌 깃발이 보여 일각에선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IS 추종 세력이란 추즉도 나온다.

 

인질범은 카페와 시드니 상업지구에 6개의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토니 애벗 총리와의 대화를 요구했다.

 

오늘 오전 인근 관광명소인 오페라하우스에선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되기도 해 긴급 대피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