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silverstone236 2015. 8. 17. 17:17

위성에서도 관측된 중국텐진항 폭발사고, 수백명 부상

 

 

 

 

 

중국 동북부 텐진항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1시30분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항구에 쌓아둔 컨텡너에 든 화염물질에서 폭발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충격이 주변으로 전해지며 수백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폭발사고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300~400명이 부상을 입었다. 폭발 이후 아직도 불길에 갇힌 사람들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텐진 경찰 당국은 이번 폭발이 한 물류회사의 위험물 적재 창고에 야적된 컨테이너에서 처음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국 텐진항 폭발현장 위성사진


중국 텐진항 폭발사고로 불타버린 1000여대의 차량들 사진

 

중국 텐진항 폭발사고로 불타버린 1000여대의 차량들 사진  

 

위성에서도 관측된 중국 텐진항 폭발사고 현장 사진

 

위성에서도 관측된 중국 텐진항 폭발사고 현장 사진

화염에 휩싸인 중국 텐진항 사진

 

위성에서도 관측된 중국 텐진항 폭발사고현장 사진

위성에서도 관측된 중국 텐진항 폭발사고 현장 사진

 

이어 첫 폭발 불꽃이 다른 창고로 번져 30초 간격으로 두 번째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 충격이 수 km까지 전해지면서 근처 주택가가 강하게 흔들리고 창문이 부서지는 등 피해가 났다.


중국지진센터는 "첫 폭발의 강도가 3t 규모이 TNT 폭발 강도와 맞먹었으며, 두 번째 폭발은 21t 폭발 강도에 해당했다"고 밝혔다.

 

날 웨이보에는 현장에서의 처참한 모습들이 실시간 공개되기도 했다. 

 

 

 

 

<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