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12. 22:24
갱년기 우울증을 운동으로 극복한 59세 여성 보디빌더
구릿빛 피부의 여성이 섹시한 검정색 비키니를 입고 양 팔을 모아 힘을 주면 가슴과 팔에 울퉁불퉁한 근육들이 솟아난다. 마치 액션배우 이소룡의 몸을 연상케 하는 이 여성은 놀랍게도 59세의 여성 보디빌더 오영(코치아카데미 소속)씨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오영 씨가 운동을 시작한지 7개월 만에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지난해 1월부터 갱년기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보디빌딩을 시작한 오영씨는 3개월 후인 4월 첫 출전한 보디빌딩 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어 5월에 열린 대회에서 2위, 그리고 8월 'YMCA 보디빌딩 대회'에서 마침내 우승을 했다. 운동을 시작한지 7개월 만에 평범한 전업주부가 역기를 들기 시작해 탄탄한 복근과 조각 같은 근육을 가진 몸짱 아줌마가 된 것이다.
Before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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