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16. 09:18

 

시드니 인질극 17시간만 종료 … 인질범 포함 3명 사망

 

 

호주 시드니 도심 초콜릿 카페에서 발생한 인질극 현장으 경찰이 급습하면서 약 17시간 만에 상황이 종료됐다. 이 과정에서 인질범을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1명이 얼굴에 총상을 입은 것을 비롯 4명이 부상했다.

 

경찰, 단독범행 결론…인질범은 96년 호주로 건너온 난민 출신 이란인

인질범 ,호주 군대 '히틀러의 군대'에 비유…IS 추종 세력 추측도

 

 

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에서 발생한 인질극 현장을 경찰이 급습하면서 17시간 만에 상황이 종료됐다.

 

이 과정에서 인질범을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1명이 얼굴에 총상을 입은 것을 비롯해 4명이 부상했다.

 

뉴샤우스웨일스 주 경찰은 16일(현지시간) "작전이 종료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전날 오전 9시께 인질범이 시드니 시내 마틴플에이스의 린트 초콜릿 카페에 침입하면서 시작된 인질극은 중무장한 경찰이 오전 2시10분께 인질극 현장을 급습하면서 종료됐다.

 

 

오전 시드니 도심 카페에서 발생한 인질극 현장을 경찰이 급습하면서 약 17시간 만에 상황이 종료됐다. 이 과정에서 인질범을 포함새 3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1명이 얼굴에 총상을 입은 것을 비롯해 4명이 부상했다.<시드니 인질극 종료>

 

현장을 취재하던 AP통신 사진 기자는 큰 폭발음과 함께 인질로 보이는 6명이 린트 초콜릿 카페에서 뛰어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탈출하고 나서 5분 정도 지나고 나서 중무장한 경찰이 수류탄을 던지고 총을 쏘면서 카페 내부를 급습했다.

 

경찰의 급습에 앞서 총 17명의 인질 가운데 이 카페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한국 교민 여대생 배지은(20)씨 등 5명도 탈출에 성공했다.

 

앤드루 사이피온 뉴샤우스웨일스 경찰국장은 시드니 인질작전 종료 후 기자회견을 하고 "인칠 구출작전 과정에서 50세 남성인 인질범과 인질 가운데 34세 남성, 38세 여성 등 총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익명의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인질범이 1996년 호주로 건너온 난민 출신의 이란인 만 하론 모니스(50)라고 보도했다.

 

 

탈출 성공 한인 교민 여대생 배지은씨  15일 오전 호주 시드니 시내 금융중심가인 마틴 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 카페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소행 추정 인질극이 발생했다. 인질 가운데 이 카페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한국 교민 여댕생 배지은 씨가 이날 오후 탈출에 성공,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시드니 인질극 종료>

 

이스람 사회 · 조직의 지도자인 "셰이크'를 자칭하는 모니스는 시드니 남서부에 거주하는 소수파 이슬람주의자로 알려졌으며 전처 살해 공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시드니 도심 인질극이 벌어진 초콜릿 카페 유리창에 비춰진 아랍어 문자

 

 

정확한 범행 동기는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 인질범이 카페 유리창에 검은색 바탕에 흰색 아랍어 문자로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다. 무함마드는 신의 사도이다'라는 글귀가 적힌 이슬람교 신앙 고백문(샤하다) 깃발을 내건 것으로 알려져 이슬람 극단주의에 동조하는 인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미국이 이라크 시리아에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인 '이슬람 국가'(IS)를 상대로 진행 중인 공습에 호주가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서 IS 추종세력의 테러 공격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실제 모니스는 과거 호주군을 '히틀러의 군대'에 비유한 적이 있다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다.

 

 

 시드니 도심 인질극이 벌어진 초콜릿 카페 유리창에 비춰진 아랍어 문자

 

 

정확한 범행 동기는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 인질범이 카페 유리창에 검은색 바탕에 흰색 아랍어 문자로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다. 무함마드는 신의 사도이다'라는 글귀가 적힌 이슬람교 신앙 고백문(샤하다) 깃발을 내건 것으로 알려져 이슬람 극단주의에 동조하는 인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미국이 이라크 시리아에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인 '이슬람 국가'(IS)를 상대로 진행 중인 공습에 호주가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서 IS 추종세력의 테러 공격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실제 모니스는 과거 호주군을 '히틀러의 군대'에 비유한 적이 있다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12. 16:41

 한사람에게 183차례 물고문…11일간 관크기 상자 감금

 

['CIA 고문 실태 보고서'공개]

낱낱이 드런난 미국의 '인권 치부'

 

 

 

 

 

 

"알카에다 요원 아부 주바이다는 수감되자마자 관 크기의 상자에 266시간(약11일) 동안 같혀 있었다. 주바이다는 고문관에게 꺼내달라고 울며 사정했지만 '네가 이곳에서 나가는 유일한 길은 관에 같혀서'라는 답을 들었다. 그러고는 17일간 물고문을 당했다. 일부 요원들이 '적정선을 넘었다'며 고문 중단을 건의했지만 책임자는 '그런 말은 도움이 안 된다'고 묵살했다"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가 9일 공개한 '중앙정보국(CIA) 구금 및 신문 프로그램 조사 보고서'는 인권 선진국일라고 자처하는 미국이 테러 용의자 신문을 위해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야만적이고 잔혹한 고문을 자했했다고 고발했다.

 

 

 

 

◆ 고문 견디다 못해 자해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부터 구금 및 신문 프로그램이 폐지된 2008년 4월까지 총 119명의 테러 용의자들이 CIA가 아프가니스탄 등에 개설한 비밀 감옥에 구금됐고 이 중 최소 39명이 '강화된 신문'으로 불린 잔혹한 고문을 받았다.

 

 

 

 

9·11테러의 주범 중 한 명인 알카에다 작전 참모 칼리드 셰이크 무함마드는 최소 183차례 '워터 보딩"이라고 불리는 물고문을 받았다. 움직이지 못하게 눕힌 다음 얼굴에 물을 부어 고통을 가한다. 거의 '익사 수준'이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물고문 중 무함마드가 코로 숨을 쉬려하자 고문관들이 손으로 그이 입술을 위로 올려 입을 연 뒤 다시 물을 부었다.

 

 

 

 

알카에다 요원인 컴퓨터 공학자 마지드 칸은 항문을 통해 직장 안으로 물을 주입하는 참혹한 고문을 당했다. 보고서는 5명이 이런 고문을 당했다고 적시했다.

 

한용의자는 72시간 도안 옷이 벗겨진 채 끊임없이 찬물 세례를 받았으며 또 다른 용의자는 나체로 찬 바닥에 서 있는 고문을 당하다 다음 날 저체온증으로 숨졌다. 보고서는 "일부 용의자들은 고문을 견디지 못해 자해를 하다 또 다른 고문을 당했다"고 적었다. 2002년 미 해군 함정 테러를 모의하다 잡힌 알카에다 요원 아브드 알 라힘 알 나시리는 구금 중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단식 투쟁을 벌이다 항문을 통해 직장으로 음식물을 집어넣는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아울러 빗자루로 성고문 위협을 가하거나 눈을 가린 채 몸 가까이 전동 드릴을 대는 수법 등도 동원됐다. 또 용의자가 느끼는 공포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러시안룰렛(회전식 연발 권총에 총알을 한 발만 넣고 탄창을 돌린 뒤 자기 머리에 총구를 대고 방아쇠를 당기는 목숨을 거는 내기)까지도 사용됐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구금 기간도 길어 119명 중 47명은 1년 이상 구금됐다. 주바이다는 1590일(4년 130일)로 가장 오래 갇혔고 알 나시리는 두 번째로 긴 1370일(3년 275일)을 갇힌 상태에서 고문을 받았다.

 

 

 

쿠바 관타나모 테러범 수용시설 내 TV 시청실. 일주일에 4시간 동안 TV를 시청할 수 있지만 반드시 소파에 앉아 바닥에 고정돼 있는 족쇄를 차야한다.

 

 

◆ 테러 정보 습득에 효과 없어

 

보고서는 CIA가 강화된 신문 기법을 통해 테러와 관련한 중대 정보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119명 중 269명은 테러 정보와 별 상관이 없었는데도 갇히거나 고문당했다. 아부 후다이파는 선 채로 66시간 잠을 안 재우는 고문을 받았지만 CIA는 고문 뒤 뒤늦게 그가 테러와 관련 없는 인물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CIA는 고문을 통해 오사마 빈라덴 은신처를 알아냈다고 주장해 왔지만 사실 빈라덴 정보는 이와 무관하게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CIA는 지금까지 의회에 2004년 하산 굴이라는 테러 용의자를 고문해 빈 라덴의 연락책인 아부 아흐메드 알 쿠웨이티의 소재를 파악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굴은 CIA에 잡히자마자 쿠웨이티 관련 정보를 털오놨다. 쿠웨이티는 빈라덴과 다른 알카에다 지도자들 사이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최측근 조수라면서 파키스탄 내 안가에 살고 있다고 정보를 제공했다. 하지만 CIA는 그가 더 많은 정보를 실토할 것으로 보고 그를 고문하기로 결정했다. 공중에 매달아놓고 59시간 잠을 안 재우는 과잉 고문을 했다. 굴은 고문 뒤 환각 증세를 보였다고 보고서는 기록했다.

 

 

 

 

CIA는 그럼에도 신문 프로그램과 관련해 백악관과 의회에 허위 보고를 했다. CIA는 2007년 의회에 구금된 테러 용의자 수를 119명이 아니라 97명이라고 알렸고 2009년 취임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겐 98명이라고 보고했다.

 

이번 보고서 공개로 미국 주도의 인권 외교는 한동안 휘청거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난해 전 CIA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고발로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적인 정보 수집행태가 폭로된 것과 맞물려 인권 국가로 자부하는 미국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동안 미국으로부터 인권 후진국이라고 낙인 찍혔던 중국은 때를 기다렸다는 듯 비판하고 나섰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CIA의 고문 실태 보고서에 대해 "우리는 줄곧 고문에 반대해 왔다. 미국은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권 문제를 정치화하고 (인권에 대해) 이중 잣대를 들이대는 것에 반대한다"고 거듭 미국을 겨냥했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10. 03:37

미국 잠수함 탑승 여군 '샤워 비디오' 촬영 파문

 

 

잠수함에서 근무하는 여성 승조원 3명의 샤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촬영돼 일부 배포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있다.

 

 

 



4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탄도미사일 탑재 잠수함 USS 와이오밍에서 여성 승조원 3명의 샤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촬영돼 해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미 해군 사건 보고서를 통해 처음 알려진 이 사건은 군 당국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 큰 충격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그 이유는 3년 전 미 해군 역사상 111년 만에 처음으로 '금녀의 구역' 인 잠수함에도 여성이 탑승해 완전한 '남녀평등'의 상징처럼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당시 미 해군은 전략 핵잠수함 혹은 순항미사일 탑재 핵잠수함들인 USS 와이오밍, USS 조지아, USS 마린, USS 오하이오 4척에 여군 총 24명을 6명씩 나눠서 배치할 계획을 밝혔었다.

그러나 여성의 잠수함 탑승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았다. 미 해군은 1994년부터 여군의 군함 복무를 허용했지만 잠수함의 경우 매우 비좁아 남녀가 함께 지내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또한 남성 승조원의 부인들 역시 불안하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나서기도 했다.

각종 반론에도 미 해군 측은 여군의 잠수함 탑승을 밀어붙었으나 이번 사건이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군 안팎에서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미 해군 측은 "신원을 공개할 수 없는 여성 승조원 3명의 샤워 비디오는 지난해 24세 남성 병사가 촬영한 것으로 일부 동료에게 배포했으며 인터넷에는 게시되지 않았다" 면서 "현재 NCIS(해군범죄수사대)가 수사중에 있어 자세한 내용은 더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언론은 규모가 작은 버지니아급 잠수함에도 여군을 받아들이는 미 해군의 계획이 이번 사건으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10. 03:31

제복입고 '셀카' 올린 뉴욕 여성 경찰 무너기 징계

 

 

개성을 존중하는 미국 문화에서도 여자 경찰들의 섹시 사진은 용납 못하는 모양이다.

 

 

 



최근 미국 뉴욕 경찰국이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 제복을 입은 섹시한 셀카 사진을 올린 일부 여자경찰들을 징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이 자체 조사에 이어 징계라는 엄포까지 내린 배경은 SNS에 이같은 사진이 게시돼 대량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조사 중인 뉴욕 경찰 소속 외에도 SNS에는 미국 각 지역 여성 경찰들의 셀카 사진으로 넘쳐나고 있다. 실제 사진을 보면 일부 셀카의 경우 경찰 제복을 입고 자신의 신체 일부를 노출한 장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미국 내 주요 경찰국은 지난해 부터 경찰의 SNS 사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이에대한 규제를 하고 있으나 이같은 규제 장치가 없는 지역 경찰국도 많다.

뉴욕 경찰국장 존 J. 맥카시는 "사전에 허가없이 제복을 입은 상태의 사진을 온라인에 올리는 것은 금지돼 있다" 면서 "이는 뉴욕시의 소셜미디어 정책에 따른 것으로 온라인 상의 신원 노출로 인한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경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라고 강조했다.  

뉴욕데일리뉴스등 현지언론은 "이번에 문제가 된 일부 뉴욕경찰의 경우 최대 10일 정도의 휴가를 잃는 징계를 받을 것" 이라면서 "볼티모어 경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아예 이같은 소셜미디어 사용 규정도 없다"고 보도했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10. 03:12

여성 판사는 음주운전 걸려도 무죄… 봐주기 논란 

 

 

 

 

속도위반으로 체포돼 음주운전 걷기 테스트에서 비틀거려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되었던 여판사가 해당 지역의 검찰과 판사가 증거 부족으로 무죄 판결을 내려 봐주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무죄 판결 이후 걷기 테스트 당시에 이 여판사가 비틀거리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어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 맥앨런 지역에서 항소심 판사로 근무하는 노라 롱고리아(49)는 지난 7월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과속을 한 혐의로 체포되고 말았다. 그녀는 당시 차에서 내려 음주운전(DUI) 여부를 측정하기 위해 일직선의 걷기 테스트를 실시했으나, 그만 비틀거리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노라는 단속 경찰관에게 “집이 바로 인근”이라면서 “맥주 5잔 정도를 마셨으니 내 인생을 망치지 말고 봐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에 단속 경찰관이 아랑곳하지 않고 음주측정기 테스트를 요구하자 그녀는 이를 거부했고 음주운전 혐의로 현지 법원에 넘겨졌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열린 재판에서 현지 검찰 당국과 재판을 받은 같은 법원 판사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노라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무혐의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최근 현지 경찰 당국이 당시 단속 경찰차에 달린 감시카메라가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명백한 음주운전에 대해 봐주기를 했다는 파문이 확대하고 있다.

이 동영상에서는 로라가 걷기 테스트를 하면서 비틀거리며 균형을 잡지 못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고 있다. 파문이 확대하자 해당 검찰 당국은 “이 동영상을 사전에 확보하지 못했다”며 감시카메라가 묵음인 점을 이용해 “해당 동영상을 봐도 노라 판사가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는 발음은 들리지 않는다”는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에 대해 해당 경찰 당국은 “왜 검찰이 이러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말하는지 알 수가 없다”며 검찰 측의 태도를 비난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러한 파문에 대해 당사자인 노라 판사는 현재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으나 무죄 판결을 받은 노라 판사 (현지 경찰국 제공)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9. 06:26

속옷 차림 여성 미트 비트, 식재료로 몸 때리며 음악 연주?

 

 

 

 

 

속옷 차림의 여성이 자신의 신체 부위와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음악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동영상

 

 

 

 

'미트 비트(meat beat)'라는 영상을 보면, 분홍색 속옷 차림의 여성이 소시지와 생선 등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자신의 가슴과 엉덩이 등 신체 부위를 반복적으로 때리며 리듬을 만들어 낸다. 이 밖에도 소시지를 으깨고 가슴 위에서 고기를 다지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비트를 만들어내던 여성은 급기야 생선으로 자신의 뺨을 때리고 엉덩이로 꽃게를 깔고 앉으며 절정에 달한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9. 05:30

 

일본, 남성용 브래지어 인기…"주고객은 중장년층 직장인들"

 

 

 

 

 

브래지어를 한 남성의 모습은 개그 프로그램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현실에서 남성은 브래지어를 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웃음의 유발 요소이다. 하지만 세상은 넓고 남성용 브래지어는 존재한다.

 

7일 일본의 온라인 매체 웹알25에 따르면 일본 속옷 업체 '위시룸'의 쓰치야 마사유키 대표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부터 일본에서 남성용 브라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쓰치야 대표는 "남성용 브라는 고객으로부터 '왜 남성용 브라는 없느냐"는 지적을 들은 것이 출시 계기였다"며 "여성이 입는 남성용 반바지는 판매하고 있었지만 남성용 브라의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돼 놀랐다"고 말했다.

 

 

 

 

쓰치야 대표는 출시 후 예상외로 잘 팔렸고 인기 제품은 구입까지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구매층은 30~50대 직장인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쓰치야 대표는 남성들의 구매 목적에 대해선 '여장이 취미인 사람들도 있지만 '기분 전환을 위해서'라고 말하는 사람이 제일 많다.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브라를 하면 기분이 전환된다는 것이다. 성격이 상냥해진다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위시룸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남성용 브라는 모두 A컵으로 사이즈는 80에서 100까지 있다. 가격은 대부분의 제품이 2916엔(약 2만 7000원)이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27. 04:37

"지금 우리는 악마를 보고 있다" 엽기 여자 간호사에 경악

 

 

 

 

수십명의 환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여성 간호사가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환자들 곁에서 엽기적인 포즈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인터넷에서 '악마 간호사'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ANSA' 최근 보도에 따르면 간호사 다니엘라 포지알리(Daniela Poggiali·42)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 옆에서 즐거운 듯 웃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포지알리는 미국에서 사형수에게 쓰이는 독극물 칼륨을 환자 38명에게 투여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달 체포됐다. 포지알리는 "환자가 짜증나게 했다" "그 가족들이 요구 사항이 많았다"는 식으로 범행 동기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을 보면 포지알리는 눈을 감은 채 입을 벌리고 있는 환자 곁에서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거나 환자 얼굴을 모방하며 놀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월 동료 간호사가 찍었다. 포지알리 변호인은 "사진 촬영 당시 환자가 죽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지만 사진을 촬영한 간호사는 "(촬영)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증언했다.

동료 간호사는 또 경찰 조사에서 "포지알리에게 저항할 용기가 없었다. 그는 보복심리가 강했고 단순히 다음 근무조를 고생시키기 위해 환자들에게 설사약을 투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포지알리와 동료 간호사는 모두 병원에서 해고된 상태다.

포지알리의 범행은 지난달 흔한 질병으로 입원한 로사 칼데로니(Rosa Calderoni·78)라는 환자가 칼륨을 주입받고 사망하며 알려졌다. 이후 경찰 수사에서 포지알리가 돌봤던 86명 환자 중 38명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사실이 밝혀졌다. 포지알리는 그러나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지금 우리는 악마를 보고 있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20. 01:19

여경 지원자, 처녀성 검사 받다가 기절 ‘충격’

국제인권단체, 인도네시아 경찰 채용 지침 비난

 


인도네시아 경찰이 여성경찰관(여경) 채용 때 처녀성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해 피해자들과 국제인권단체로부터 반발과 비난을 사고 있다.

18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여경 지원자는 미혼일 것과 일반 건강검진과 함께 처녀성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채용 지침을 웹사이트에 올려놓았다.

처녀성 검사를 받은 여성들은 언론 인터뷰에서 한결같이 수치심과 고통, 정신적 충격을 호소했다.

수마트라 섬 페칸바루에 사는 19세 여성은 여의사 앞에서 옷을 벗은 뒤 처녀막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처녀성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기억하기도 싫은 경험”이라며 “왜 낯선 사람 앞에서 옷을 벗어야 하느냐. 이런 관행은 중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여성은 “처녀성 검사를 받고 나면 더는 처녀가 아닐 것 같아 두려웠다”며 검사를 받는 동안 아픔을 느꼈고 심지어 친구는 기절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인터뷰에 응한 여경들은 상사에게 처녀성 검사의 부당성을 자주 얘기했고 2010년 당시 경찰 책임자는 폐지에 동의하기도 했으나 수십 년의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니샤 베리아 여성인권 부국장은 “이른바 처녀성 검사는 차별적이고 일종의 성폭력이며 여성의 경찰직 적격여부 판단과는 관계가 없다”고 지적하며 철폐를 촉구했다.

서부 수마트라 여성 인권단체 관계자도 “처녀성 검사는 여경 지원자들에게 장기간 영향을 미친다”며 “다수는 그러한 검사를 받은 데 대해 자신을 원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인도네시아 경찰의 론니 솜피 대변인은 “처녀성 검사를 부정적으로 볼 이유가 없다. 성병이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이며 전문가가 검사하기 때문에 아무런 피해가 없다”고 주장했다.

HRW는 인도네시아 경찰의 시대착오적 처녀성 검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6개 도시에서 여경 지원자들과 현직 여경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했다.

HRW의 이번 조사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다음 달까지 40만 경찰의 여경 비율을 5%까지 늘리기 위해 여경 숫자를 현재보다 50% 증원할 계획인 가운데 이뤄졌다.

회교국가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서 혼전 섹스는 흔한 일이지만 여성의 순결은 지켜야 할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

<연합뉴스>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1. 19. 23:18

리비아 벵가지에서 찍힌 사진, 차에 박힌 포탄...차를 구할 수 있을까?

리비아에서 촬영된 한 장의 사진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전쟁터에서 산다는 것'을 한눈에 보여주는 사진이며 순식간에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아찔한 일상이 반복되고 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사진이라는 평가다.

 

최근 해외 인터넷 및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충격과 공포를 주는 이 사진은 리비아 벵가지에 사는 한 남자가 촬영한 것이다. 사진에는 자동차 뒷바퀴와 차체에 무언가가 박혀있는데 박격포탄이 차제를 뚫었고, 뒷바퀴에 박혀 있는 것이다. 다행이이도 박격포탄은 폭발하지는 않았다. 폭발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차의 주인은 자동차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박격포탄을 제거하기가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라고...리비아 벵가지의 많은 이들이 내전 때문에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