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15. 15:57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 71억권에 팔려…어떤 사진 이길래?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 피터 릭의 작품 '팬텀'(Phantom)

 

 

호주 출신  사진작가 피터 릭의 풍경사진  작품 '팬텀'(Phantom)이 세계에서 비싼 사진으로 선정돼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호주 풍경 사진작가 피터 릭이 미국 애지조나주에 위치한 앤털로프 캐니언에서 촬영한 '팬텀'(Phantom)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650만 달러(약 71억 3310만원)에 팔렸다. 팬텀을 구매한 사람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개인 수집가로 알려졌다.

 

앤털로프 캐니언은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사진작가들이 '눈과 마음, 영혼에 축북을 내리는 곳'이라 극찬하는 곳으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중 하나로 알려졌다.

 

피터릭은 "내 모든 사진의 목적은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격정이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자연에서 발견된 질감과 윤곽은 흑백사진에서 아름다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조적인 빛과 어둠의 공간이 주는 강렬함은 놀랍지만, 이는 내가 만들어낸 대부분의 강력한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피터 릭 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올해 릭은 역사상 가장 비싼 사진을 판매해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전 세계기록은 독일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작품 '라인강 2'(Rhein II)로 2011년 당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430만 달러(당시 약48억 4000만원)에 낙찰됐다.

 

 

 

 독일 사진작가 안드레아 거스키 '라인강 2(Rhein II)

 

 독일 사진작가 안드레아 거스키 작품

 

독일 사진작가 안드레아 거스키 작품

 

posted by silverstone236 2014. 12. 9. 19:36

사진으로 본 2014년, AFP가 선정한 올해의 사진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의 북쪽 카라룸 사막 한복판에 있는 '지옥으로 가는 문'의 모습. 1971년 구소련 지질학자들이 천연가스를 채굴하는 작업을 하다 땅이 꺼지면 서 생긴 직경 70m의 거대한 구멍이다.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세 국적의 우주인을 태운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을 향해 발사됐다. 소유즈 우주선은 카자흐스탄에 있는 러시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이륙했다.

 

 

피격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잔해가 널부러져 있다.

 

 

 백인 경관이 쏜 총에 사망한 마이클 부라운을 추모하는 시위대가 '손 들었으니 쏘지마'(Hans up, Don't shoot)라는 동작을 취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 예수상 위로 벼락이 치고 있다. 폭풍우와 벼락으로 예수상의 손가락 두 개와 머리 부분이 손상됐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법정을 나서고 있다.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는 과실치사혐의로 5년형을 구형받았다.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가자지구가 폐허로 변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폭격을 하고 있다.

 

 

 가자지구에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 군인들이 가자지구에 포격을 하고 있다.

 

 

 해질녘 철새들이 하트 모양의 군무를 펼치고 있다.

 

 

피아니스트 스테판 아론은 독일 국제공항에서 헬기에 매달린 양탄자를 타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홍콩 민주화 시위대가 최루액을 맞고 괴로워하고 있다.

 

 

홍콩민주화 시위대가 스마트폰 손전등으로 어둠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