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silverstone236 2015. 8. 19. 08:10

'방콕 테러' 22명 사망…시내 강에서도 추가폭탄 터져

 

 

 

태국 총리, CCTV에 찍힌 용의자 추적 총력

 

 

8월 17일 밤에 태국 방콕 도심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외국인 관광객을 호함해 2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태국 정부는 CCTV에 포착된 용의자 추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8월 18일 낮에도 방콕 시내 강물 속에서 추가로 폭탄이 터져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폭탄이 터지자 사람들이 놀라 도망치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길 건너 쇼핑센터에 있던 사람들도 겁에 질렸다.


[무슨 일이야?]

 

 

태국 방콕의 에라완 힌두 사원 인근에서 현지시간 17일 저년 7시쯤 TNT 3kg짜리 사제 폭탄이 터지면서 지금까지 22명이 숨지고 123명이 다쳤다.


방콕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테러로 희생자 가운데 외국인도 많았다.

 

 

중국과 말에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온 6구의 시신은 신원이 확인됐고, 또 다른 외국인 사망자 3명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긴급 안보회의를 열고, CCTV에 찍힌 1명의 용의자를 추적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오늘 낮, 방콕 시내 사판 탁신 전철역 인근에서도 소형 폭탄이 터져 수십 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폭탄이 강물 속에서 터져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어제 테러와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출처 : JTBC 뉴스룸·유튜브>